작성자 | Felic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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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1-06 15:05:59 KST | 조회 | 1,272 |
제목 |
블리즈컨 히오스 관련 업뎃 이거맞죠? +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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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웅 추가는 지금까지 있어왔던 일이니 패스하고 시스템적인 것만 적어보면..
- 등급전 점수 산정에 개인 기여도를 적용함
- 은신이 그래픽 옵션이나 개인시력의 영향을 덜 받도록 조정하고, 그걸로 손해를 보는 영웅은 다른 버프를 줌
- 보이스채팅 도입
- 포탑 탄환 무제한 + 돌격병 체력조절 + 입구 안에 있던 추가 포탑 삭제 + 방어건물 터질 때 옆의 벽도 같이 터짐
- 재생의 구슬이 일정시간 후 중립으로 바뀜
* 클랜, 스왑, 전적검색 등은 검토는 한 모양인데 딱히 확정적으로 말한건 없어 보임
* 픽밴창에서 상대팀 배틀태그 가리는 기능도 별 얘기 없는 듯
* 빠대 매칭 조합, 빠대MMR 영리연동 등은 손 댈 생각 없어 보임
* 인터뷰를 보니 용어를 혼동하거나 질문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들이 좀 있는데 여기에 대한 추가 설명이 없었던 게 아쉬움
다른 것 또 있나요?
개인적으로 보이스채팅 도입이 우려스러운데.. 제 게임 환경상 보이스채팅을 전혀 할 수가 없거든요. 사실 게임 내에서 일반인 남자 목소리따위 듣고 싶지도 않고요. 그래서 (지금은 다들 접은 상태지만) 지인하고 빠대나 팀리그 할 때에도 음성은 안 썼는데.. 물론 관련 옵션이 존재할테니 보이스 참여 안하고 음성도 끄면 그만이긴 하지만 이러면 상대팀보다 불리해질게 뻔하니 좀 아쉽네요, 다만 이건 전적으로 제 문제일 뿐인 것은 잘 압니다.
개인 기여도 적용은 일단 플레이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겠지만 - 인터뷰에 의하면 시스템이 복잡하여 의도적 스탯질은 불가능하다고 했고, 설사 스탯질 루트가 발견된다 해도 금방 고쳐내겠죠. 본인의 능력하에서 의도적으로 스탯을 올릴 방법이 없다는 얘긴데, 이건 그냥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성의있게 게임하란 얘기 정도로만 받아들여지네요. -, 손해를 감수하고 트롤링을 하는 사람에게는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점은 아쉽습니다. 하긴 후자를 제어하는 건 뾰족한 방법이 없긴 하죠.
어차피 요샌 제가 잡아볼만한 신영웅도 안 나오는 상황이고 (그리고 앞으로도 없을게 뻔함)
플레이 경험을 몇 년째 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등급은 점점 내려가기만 하니 슬슬 다른 게임을 알아봐야 할 때가 된 것 같네요.
그래서 워3 리마스터 소식을 기대했는데 아무 것도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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