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집중 조명: 실바나스

작성자	Mr.Hadron
작성일	2015-03-25 10:10:46 KST	조회	15,383
제목	영웅 집중 조명: 실바나스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원래부터 포세이큰을 이끄는 어둠의 여왕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삶에서, 그녀는 실버문의 순찰대 사령관이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의 기사 아서스가 실바나스와 그 동족을 학살하고, 그녀를 최초의 밴시로 일으켰습니다.

실바나스는 워크래프트 세계에서 오랫동안 큰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실바나스는 교활하고 사악한 전문가 역할을 맡아 높은 공격력과 강력한 공성 피해를 자랑합니다. 또한 돌격병을 타락시키고 포탑에 저주를 걸어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시공의 폭풍에서 적들을 초토화시킬 영웅을 찾고 계시다면 실바나스가 제격입니다!

워크래프트 세계의 상징적인 영웅 실바나스와 그녀의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실바나스 영웅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공의 폭풍은 천국이나 다름없지. 아서스를 몇 번이고 계속 죽일 수 있으니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실바나스의 기본 스킨은 영광스런 밴시 여왕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실바나스의 옛 모습을 알고 싶으신가요? 실바나스의 새로운 스킨 순찰대 사령관 실바나스를 통해 실바나스의 황금기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순찰대 사령관 실바나스 - 순찰대 사령관은 쿠엘탈라스 원정순찰대의 지도자입니다. 순찰대의 임무는 실버문을 굳건히 수호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목숨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게임 내에서 실바나스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뽐내고 싶으신가요? 실바나스 레벨 10에 도달하시면 골드를 사용하여 마스터 스킨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마스터 실바나스 - 어둠 순찰자의 모습은 적들의 가슴에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 그중에서도 어둠 순찰자 여왕의 모습을 본 적들은 비명을 지르며 지원군을 찾아 달아나기 바쁩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실바나스의 스킨과 스킨 색상을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가족과의 재회가 얼마나 어색했는지 넌 모를 거다…"

- 실바나스, 밴시 여왕

실바나스는 생전에 실버문의 명망 높은 순찰대 사령관이자 원정순찰대 순찰자들의 지도자였습니다. 그녀는 3차 대전쟁 도중 죽음의 기사 아서스 메네실에 의해 죽음을 맞았고, 아서스는 그녀의 육체에서 영혼을 찢어내어 밴시로 되살려냈습니다. 그 후, 자유 의지를 되찾은 실바나스는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언데드를 집결시켜 포세이큰 군대를 만들었습니다. 아서스가 죽은 뒤, 실바나스는 자신의 지위를 지키고 영향력을 확장시키고 포세이큰의 세력을 굳건히 하는 데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행할 것입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3차 대전쟁 도중 하이 엘프의 수도인 실버문의 순찰대 사령관으로서 죽음의 기사 아서스 메네실에 맞서 군대를 이끌었습니다.
실바나스의 강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스컬지 군대는 쿠엘탈라스를 멸망시켰고 실바나스는 아서스에게 패배했습니다. 아서스는 실바나스에게 편안한 죽음을 선사하지 않고 그녀의 영혼을 밴시로 되살려내 강제로 스컬지를 따르도록 만들었습니다.
실바나스는 리치 왕의 지배가 쇠약해지자 자신의 자유 의지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육체를 되찾은 실바나스는 그녀처럼 리치 왕의 지배에서 벗어난 언데드를 규합해 “포세이큰”이라 명명했고, 파괴된 로데론 왕국 지하인 언더시티에 터전을 마련했습니다.
실바나스는 자신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호드에 합류했지만, 리치 왕이 된 아서스를 처치함으로써 그가 그녀와 백성들에게 저지른 악행의 복수를 하고자 했습니다. 티리온 폴드링과 아제로스의 영웅들이 아서스를 처치하여 자신의 복수가 끝나게 되자, 실바나스는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목숨을 끊어 언데드로서의 삶을 끝내려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실바나스는 사후 세계에서도 끝없이 고통받을 것이며 그녀의 통솔 없이는 포세이큰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때 리치 왕의 언데드 군대였던 발키르와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 계약으로 인해 발키르의 영혼은 실바나스의 영혼과 결속되었고, 발키르가 가진 불사의 힘으로 인해 포세이큰의 위력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실바나스는 발키르와의 계약을 통해 산 자들의 세계에 남을 수 있었지만 영겁의 시간 속에서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과 포세이큰이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임을 가슴에 새기며 무슨 일이 있어도 기필코 살아남을 것이라 다짐했습니다.

"저주받은 이 몸에 무슨 기쁨이 있겠는가? 우리는 뼈저린 고통의 노예다." – 실바나스

“로데론은 포세이큰의 것이다. –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 실바나스

워크래프트 III: 레인 오브 카오스에서의 첫 등장 이후, 재능이 넘치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어둠 순찰자 실바나스를 그려주셨습니다. 아래에 있는 멋진 팬 아트 15편은 실바나스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전세계에서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 보내주셨습니다. 실바나스 팬 아트 갤러리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실바나스" Jill-Wan 님의 작품	"어둠의 여왕 실바나스 윈드러너" Dark-ONE-1 님의 작품

"실바나스 윈드러너 – 밴시 여왕" 코스프레, Narga-Lifestream님의 작품, JustMoolti 촬영


"실바나스 - 타락" TheFirstAngel님의 작품	"실바나스 윈드러너" jiguo liu (ofwoo)님의 작품	"실바나스 윈드러너" Sendolarts님의 작품	"실바나스"Bamuth님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