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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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25 21:37:13 KST | 조회 | 3,140 |
제목 |
[슈퍼리그] MVP 블랙, 개막전 승리로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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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블랙이 25일 상암 OGN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2에서 로망을 잡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세트, 불지옥신단
MVP Black | RoMg | |||||
이중혁 | MVPSake | 캘타스 | 윤상원 | RoMgSWoN | 태사다르 | |
정원호 | MVPKyoCha | 폴스타트 | 문성현 | RoMgGood | 무라딘 | |
이태준 | MVPmerryday | 우서 | 김지문 | RoMgMdk | 티란데 | |
이재원 | MVPRich | 일리단 | 김준형 | RoMgePrime | 아즈모단 | |
윤지훈 | MVPSign | E.T.C. | 정재엽 | RoMgFrankle | 리밍 |
블랙은 번번히 로망의 시도를 꺾었다. 로망은 '프라임' 김준형의 아즈모단에 힘을 실으려 했다. 그러나 블랙은 돌격병 스택을 쌓을 시간을 주지 않았다. 블랙은 계속해서
응징자로 몰아쳤다. 로망은 '프랭클' 정재엽 리밍의 보조와 김준형의 아즈모단 파멸의 구슬 연계로 '사케' 이중혁의 캘타스를 끊고 나서야 약간의 숨을 돌릴 수 있었다.
블랙은 로망의 포킹 조합을 정면으로 받아쳤다. '굿' 문성현이 무라딘으로 어그로를 끌었지만 '리치' 이재원이 일리단으로 과감한 돌진해 리밍과 아즈모단을 끊어냈다.
로망은 성채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Mdk' 김지문이 티란데 스턴을
적중해 '사인' 윤지훈의 정예 타우렌 족장을 끊어냈다. 신단이 열리는 타이밍과 맞물려 후반 한 방 조합의 가능성을 만드는 듯 했다.
다시 모인 양 팀은 난전 와중 '교차' 정원호가
폴스타트의 맹렬한 광풍으로 진영을 무너뜨렸고 티란데를 시작으로 빨간 팀 영웅을 모두 잡아낸 블랙이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하늘 사원
MVP Black | RoMg | |||||
이중혁 | MVPSake | 캘타스 | 윤상원 | RoMgSWoN | 일리단 | |
정원호 | MVPKyoCha | 실바나스 | 문성현 | RoMgGood | 티리엘 | |
이태준 | MVPmerryday | 카라짐 | 김지문 | RoMgMdk | 우서 | |
이재원 | MVPRich | 스랄 | 김준형 | RoMgePrime | 폴스타트 | |
윤지훈 | MVPSign | E.T.C. | 정재엽 | RoMgFrankle | 리밍 |
2세트 초반, 블랙이 반
발짝 경험치를 앞서긴 했으나 로망도 5대 5를 가져갔다. 하지만 '교차' 정원호
실바나스의 라인 클리어와 공격적 성향에 주도권은 블랙에게 있었다.
11레벨과 10레벨. 블랙이 1레벨 앞선 상황에서 우두머리를 먼저 시도했다. 기회를 잡은 로망은 이니시에이팅을 걸었고 세 영웅을 잡아냈다. 우두머리까지
먹은 로망은 하단에서 '리치' 이재원의 스랄을 끊고 경험치를 역전했다.
사원 앞 한타에서 블랙은 'Mdk' 김지문 우서의 천상의 보호막을 빼내고 실바나스 울부짖는 화살이 네 명에게 동시에 들어가면서 'SWoN' 윤상원의 일리단을 잡아냈다.
이후 교전에서도 블랙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킬 교환에서 앞서나갔다. 20레벨을
먼저 찍은 블랙은 살아남은 '프랭클' 정재엽의 리밍과 '프라임' 김준형 폴스타트의 견제를 뚫고 핵을 파괴했다.
3세트, 영원의 전쟁터
MVP Black | RoMg | |||||
이중혁 | MVPSake | 리밍 | 윤상원 | RoMgSWoN | 제라툴 | |
정원호 | MVPKyoCha | 아바투르 | 문성현 | RoMgGood | E.T.C. | |
이태준 | MVPmerryday | 카라짐 | 김지문 | RoMgMdk | 티란데 | |
이재원 | MVPRich | 스랄 | 김준형 | RoMgePrime | 실바나스 | |
윤지훈 | MVPSign | 무라딘 | 정재엽 | RoMgFrankle | 폴스타트 |
블랙은 '교차' 정원호
선수의 아바투르를 활용한 영리한 플레이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블랙은 첫 번째 오브젝트 싸움에서 불멸자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로망은 불멸자를 앞세워 들어온 블랙을 한 차례 받아쳤다. '리치' 이재원의 스랄과 '메이데이' 이태준의
카라짐을 'SWoN' 윤상원이 제라툴로 끊어냈다. 로망은
이득을 다음 불멸자 싸움으로 이어갔다. 블랙은 두 번째 불멸자를 내주고 공성했다.
세 번째 불멸자 싸움에서 로망이 먼저 카라짐을 물었으나 블랙은 스킬을 아끼면서 빠져나갔다. 궁극기가 빠진 타이밍을 노려 '사케' 이중혁이 리밍으로 견제했고 블랙은 '굿' 문성현의 정예 타우렌 족장과 제라툴을 잡아냈다. 성채까지 진격한
블랙은 '프라임' 김준형의 울부짖는 화살을 이태준이 신성
장법으로 막는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다시 한타에서 이득을 올렸다.
로망은 불멸자를 끼고 역전을 노렸지만 블랙은 불멸자의 위치가 바뀌는 타이밍에 이니시를 걸었다. 블랙이 대승했고, 로망은 핵 앞에서 분전했지만 소용 없었다. 블랙은 핵을 파괴하고 3세트까지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