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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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27 21:52:00 KST | 조회 | 2,944 |
제목 |
[슈퍼리그] TNL, 템페스트 상대 3대 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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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2 템페스트 대 TNL의 경기에서 TNL이 3대 0으로 승리했다. 템페스트는 순간 순간 교전에서 승리하고 따라잡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첫 OGN 방송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1세트 - 용의 둥지
Tempest | TNL | |||||
진경환 | TPHide | 태사다르 | 한기수 | TNLCmoving | 그레이메인 | |
이대형 | TPHongcono | 실바나스 | 김승철 | TNLsCsC | 제라툴 | |
박주닮 | TPdami | 리밍 | 채도준 | TNLNoblesse | 무라딘 | |
진재훈 | TPLockdown | 스랄 | 권태훈 | TNLSniper | 아바투르 | |
김경덕 | TPduckdeok | 요한나 | 박재현 | TNLJaeHyun | 레가르 |
경기가 시작되고 중단 라인에서 교전이 벌어졌다. TNL 선취점을 올렸으나 템페스트는 '락다운' 진재훈의 잠입으로 '노블레스' 채도준의 무라딘과 'sCsC' 김승철의 제라툴을 잡았다.
초반, 'Hongcono' 이대형 실바나스의 라인 클리어에 템페스트가 주도권을 잡고 중단 라인을 압박했다. 템페스트의 분위기를 끊기 위해 제라툴과 무라딘이 진재훈의 스랄을 기습했으나 연쇄 번개 활용으로 고유 능력 서리늑대 회복력 5중첩을 쌓고 체력을 수급하면서 역으로 무라딘을 잡아냈다.
그러나 TNL의 끊어먹기가 결국 통했다. 템페스트가 미드 라인에서 제라툴을 추격하던 사이 스랄을 잡았다. '스나이퍼' 권태훈의 아바투르 위치 선정으로 다음 소규모 교전에서도 이득을 본 TNL은 용기사를 해방시키고 역전 그림을 그렸다.
템페스트가 캠프를 점령하던 때, TNL이 급습했다. 부쉬에서 '덕덕' 김경덕의 요한나를 물었고 '크레이지무빙' 한기수가 그레이메인으로 상대의 궁극기를 다수 빼내면서 한타에서 승리했다.
TNL이 먼저 16렙을 찍은 타이밍 템페스트가 정비하는 틈을 타 신단을 차지했으나 TNL은 스랄과 '다미' 박주닮의 리밍을 끊고 용기사를 허용하지 않았다. TNL은 연이은 교전에서도 리밍을 먼저 노리고 이득을 올렸다. 레벨 격차는 급격히 벌어졌다. 템페스트는 TNL이 한타 주도권을 잡지 못하도록 버텼으나 TNL은 템페스트가 본진에서 나온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다. 딜러 리밍이 잡혔고, 한타에서 승리한 TNL은 핵을 밀어냈다.
2세트 - 영원의 전쟁터
Tempest | TNL | |||||
진경환 | TPHide | 레가르 | 한기수 | TNLCmoving | 그레이메인 | |
이대형 | TPHongcono | 리밍 | 김승철 | TNLsCsC | 스랄 | |
박주닮 | TPdami | 폴스타트 | 채도준 | TNLNoblesse | E.T.C | |
진재훈 | TPLockdown | 제라툴 | 권태훈 | TNLSniper | 태사다르 | |
김경덕 | TPduckdeok | 무라딘 | 박재현 | TNLJaeHyun | 티란데 |
첫 번째 오브젝트 싸움, 템페스트 불멸자 체력을 깎던 중 양 팀은 '락다운' 진재훈의 제라툴과 'sCsC' 김승철의 스랄을 교환했다. 이후 템페스트가 견제하면서 TNL의 불멸자 체력을 깎았지만 순간 폭딜에 제라툴이 다시 한 번 끊기고 말았다. TNL은 아주 적은 체력으로 불멸자를 살리고 이득을 거뒀다.
다음 불멸자가 나오기 전, 템페스트는 스턴을 걸고 '노블레스' 채도준의 정예 타우렌 족장을 잡아냈다. 템페스트에게 기회가 돌아가는 듯 했다. 그러나 TNL은 시간을 벌어 채도준이 다시 합류했고 두 번째 불멸자 전투에서도 승리했다.
템페스트는 TNL이 13렙을 찍기 전에 기회를 잡아야했다. '크레이지무빙'의 그레이메인을 무는데는 성공했으나 '재현' 박재현이 티란데 엘룬의 빛을 활용해 아슬아슬하게 살아갔다. TNL은 역으로 돌아가는 템페스트를 상대로 낚시 플레이를 해 킬을 올렸다.
템페스트는 제라툴의 슈퍼 플레이와 '다미' 박주닮이 폴스타트로 부메랑 망치를 적중으로 추격해 4킬을 올리면서 다소 따라잡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오브젝트 전투를 승리한 TNL이 승리를 거뒀다.
3세트 - 하늘 사원
Tempest | TNL | |||||
진경환 | TPHide | 티란데 | 한기수 | TNLCmoving | 캘타스 | |
이대형 | TPHongcono | 리밍 | 김승철 | TNLsCsC | 소냐 | |
박주닮 | TPdami | 아바투르 | 채도준 | TNLNoblesse | E.T.C. | |
진재훈 | TPLockdown | 일리단 | 권태훈 | TNLSniper | 태사다르 | |
김경덕 | TPduckdeok | 무라딘 | 박재현 | TNLJaeHyun | 빛나래 |
집중력으로 한타에서 3킬을 올린 TNL이 먼저 10레벨을 가져갔다. TNL은 우두머리까지 챙기며 일순간 차이를 벌렸다. 지원가가 부족한 템페스트의 조합 상 '락다운' 진재훈의 일리단이 활약하기 어려웠다.
TNL은 계속해서 교전에서 승리했다. 템페스트는 '덕덕' 김경덕이 무라딘으로 폭풍 강타를 적중시키면서 '하이드' 진경환의 티란데와 궁극기 탈태를 발동시킨 일리단이 활약해 이득을 거두기도 했지만 다시 열린 한타에서 요새를 밀어두지 못했던 것이 치명적이었다. 상대 요새에서 싸우게 된 템페스트는 일리단과 무라딘이 잡히며 패배했다. 다시 우두머리를 먹은 TNL은 변수 없이 템페스트의 영웅들을 잡아내고 핵을 파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