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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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04 21:49:06 KST | 조회 | 4,097 |
제목 |
[슈퍼리그] DsA, “더욱 다양한 픽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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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상암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2 8강 B조 2경기 DsA 대 TAS의 경기에서 DsA가 3대 0으로 승리했다.
임진우는 “오랜만의 경기에 긴장이 많이 됐다. 예상했던 것보다 게임이 잘 풀렸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또 “MVP를 꺾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다”면서 “준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말해 슈퍼리그 우승과 준우승팀에 주어지는 글로벌 챔피언십 서머시즌 시드가 목표임을 밝혔다.
다음은 DsA '리셋' 임진우와 진행한 인터뷰이다.
- 승리 소감은?
“오랜만에 경기에 나와서 긴장이 많이 됐다. 쉽게 쉽게 흘러가서 편했던 것 같다. 예상했던 것보다 게임이 잘 풀렸다.”
- 1세트 초반 약간 흔들렸는데.
“다들 오랜만에 경기에 임해서 살짝 흔들렸던 것 같다. 그렇지만 후반에 갈수록 괜찮은 조합이었다. 약간의 유리함을 바탕으로 이득을 보자는 마음으로 끝까지 집중했다.”
- 승자전 상대가 TNL이다.
“TNL과는 자주 연습한다. 전략이 많이 공유돼 있다. 해볼만 할 것 같다.”
- 3세트 렉사르를 픽한 배경은?
“원래 준비가 돼 있긴 했다. 렉사르를 쓸 수 있는 상황이 나와서 말을 꺼냈는데 팀장이 바로 선택해버렸다(웃음). 앞으로도 상황만 맞는다면 고를 것 같다.”
- 해보고 싶은 영웅이 있나?
“트레이서를 많이 해보고 싶다. 그렇지만 대회에서는 다른 선수가 플레이하게 될 것 같다. 머키도 해보고 싶다.”
- MVP 블랙은 어떤가?
“교차 선수가 밴픽을 잘 한다. 또 다섯 명이서 숙소 생활을 하다 보니 다른 팀보다 호흡이 좋다. 그 점이 큰 것 같다.”
- 연습 환경은 어떤가?
“숙소가 없어서 온라인으로 연습한다. 될 수 있는 한 많이 연습하려고 노력한다.”
- 이번 대회의 목표는?
“당장의 목표는 TNL을 이기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MVP를 꺾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다. 글로벌 챔피언십에 갈 수 있는 준우승을 노리고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서 더욱 다양한 픽과 나아진 실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