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레이브, 로망에게 3세트 승리…세트스코어 2대 1

 

 

레이브가 로망의 기세에 물러서지 않고 3세트를 방어했다.

  

1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2' 8강 A조 패자전 3세트에서 레이브 핫츠가 로망을 잡고 세트를 이어갔다. 

  

3세트

 

RAVE HOTS				RoMg
김윤후	RaveHidden	E.T.C.		윤상원	RoMgSWoN	티란데
서상훈	RaveHamelin	소냐		문성현	RoMgGood	제라툴
김정민	RaveJfeel	우서		김지문	RoMgMdk	무라딘
노정래	RaveNmx31	태사다르		김준형	RoMgePrime	레가르
길덕형	RaveGilduck	그레이메인		정재엽	RoMgFrankle	캘타스

 

'하멜린' 서상훈이 소냐로 탑을 장악하면서 레이브가 먼저 용을 챙겼다. 로망은 '굿' 문성현의 낚시 플레이로 소냐를 끊었지만 발맞추기에 충분한 성과는 아니었다.

 

다시 한 번 로망이 부쉬에 숨어 소냐를 노렸지만 도약 강타로 빠져나갔고, 합류 싸움에서 'SWoN'의 티란데가 잡혔다. 

 

계속되는 교전으로 팽팽한 교환이 이어졌다. 서상훈이 소냐로 연신 활약했다. 레이브는 '히든' 김윤후가 궁극기 광란의 도가니로 티란데를 잡은 싸움에서 'Jfeel' 김정민의 우서가 도망가는 제라툴을 마무리하고 화끈한 4킬을 올렸다.

 

공허의 감옥 대박과 포탑의 활약(?)으로 로망이 이득을 보기도 했지만 '길덕' 길형덕의 그레이메인이 전당으로 향하는 로망을 과감히 끊어주면서 레이브가 안전하게 용을 가져갈 수 있었다. 21렙에 내어준 용은 치명적이었다. 로망은 분전했으나 핵이 파괴되는 속도가 더 빨랐다.

용? 용이래서 계속 롤이랑 햇갈렸네 용기사말하는거였구나 용의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