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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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29 22:49:37 KST | 조회 | 4,315 |
제목 |
[슈퍼리그] '다미' 박주닮, "소냐 못하게 되더라도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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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상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2' 4강 패자전 마이티 대 템페스트의 경기가 템페스트의 3대 1로 승리로 종료됐다. 템페스트는 내일 결승 진출 마지막 자리를 두고 TNL과 맞붙는다.
특히 오늘 경기는 '소냐'와 '폴스타트' 조합이 매 판 등장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템페스트의 박주닮은 1, 3, 4세트 소냐를 플레이해 승리에 기여했다.
다음은 '다미' 박주닮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패자전을 거쳐 최종전에 진출한 소감은?
"아직 TNL이라는 강한 팀이 남아서 크게 기쁘지는 않다. TNL을 이기면 기쁠 것이다."
- 8강 승자전에서 만났었는데?
"그 때보다 우리 팀 합이 잘 맞는다.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 대대적 포지션 변경이 있었다.
"하이드를 제외하고 네 명이 바꿨다. 하이드 선수의 제안이 있었고, 스크림을 하면서 제일 잘 맞는 포지션으로 바꾸게 됐다."
- 소냐를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내가 잘한다기 보단 소냐가 좋은 것 같다. 탱도 되고 딜도 된다. 들어가서 살아 나오는 것이 중요한데 앞에서 잘 맞아주면 락다운 형이 딜을 잘 넣어준다."
- 소냐가 밴되거나 뺐긴다면?
"오늘은 팀 차원에서 소냐를 골랐다. 뺐기는 경우가 잘 없기도 하다. 만약 그런 상황이 되더라도 남은 영웅을 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 폴스타트를 픽한 이유는?
"합류가 빠르기 때문에 경험치에서 앞설 수 있다. 딜도 센 편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최종전에서는 조금 더 집중하겠다. 소냐 말고 다른 영웅을 하게 되더라도 잘 하는 모습 보여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