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MVP 미라클, 개막전 첫 세트 승리로 장식

 

30일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3가 부산 해운대에서 개막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자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템포 스톰과 새로운 도전자 MVP 미라클의 대결로 진행된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MVP 미라클이 기선 제압했다.

 

MVP 미라클이 초반부터 레벨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템포 스톰은 운영에서 틈을 허용하고 말았다. 신단을 신경쓰는 사이 중단 라인을 비웠고, MVP 미라클이 용기사를 가져갔다. 그러나 한타에서 승리한 쪽은 템포 스톰이었다. 무라딘이 파고들며 뒷 라인을 노린 것이 주요했다.

 

치열한 교전의 연속으로 경기는 후반전에 돌입했다. 경기를 마무리 지은 것은 다름 아닌 '게걸아귀' 한 방이었다. 23레벨, MVP 미라클은 최후의 한타에서 승리하고 핵을 파괴했다.

 

한편, 개막전 현장은 경기뿐만 아니라 풍성한 선물과 추첨 행사가 함께하고 있다.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웃기는 토끼 머키 스킨과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머키 배지가 증정된다. 또한 배틀코인 선불카드 1만원권을 비롯해 오버워치 소장판 등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