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대전 거미여왕의 무덤을 해보긴 했는데

한건 고작 한판이긴 하지만 이거 게임시간 다른 맵에 비해서 좀 긴편이네요. 앞으로 할때마다 그럴거 같고.

원래 맵 전장요소 파괴력이 너무 강한거 아니냐는 생각이 조금은 있었는데 얘는 전장요소 방어가 너무 쉬운 거 같네요;;

알에 보석 주는건 2곳이다보니 보석 주는거 방해를 못하기는 했는데 그렇게 많은 보석을 주고서 소환하는 거미가 파괴력이 심각하게 약함;; 정말로 한타 대 패로 어느 한 팀이 싹다 몰살당해있는 상태 아니면 전장요소가 주는 이득이 거의 없다고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고.

결론은

전장요소 혼자서 상대 기지를 뚜가뚜가해서 부수는건 매우 약하고 방어도 쉬우니 그 사이에 팀끼리 알아서 이득봐야 한다는 거, 문제는 방어가 쉬우니 전장요소가 적의 어그로를 끌어주는 시간이 좀 짧은 느낌

하나하나는 약하지만 공물맵처럼 전 라인에 효과가 나온다는게 엄청 큽니다

정원이나 용가리는 뺏겨도 한타 잘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지만
이거는 보석먹고 5명이 타워깨러 돌진하면 5대5 한타하면서 다른라인 쭉 밀리거나
아니면 라인 하나씩 지키면서 있다가 한타를 지던지 둘중하나니까요

거미 시종이 나온 상태로 상대팀이 한 라인 붙잡고 5인 푸시해오면
막는 팀도 (실력이 비슷하다는 가정 하에) 5인이 모일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나머지 두 라인은 그냥 싹 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