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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감염된프로토스]
작성일 2015-05-21 18:59:12 KST 조회 525
제목
이 명제 성립하나요?

워크3가 없었으면 aos란 장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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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씨 (2015-05-21 19:19: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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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의 시초인 Aeon of Strife는 스타크래프트1 의 유즈맵임.
김철수씨 (2015-05-21 19:19: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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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워3에서 도타가 말도 안되게 흥하면서 AOS나 MOBA류 장르를 성립해버린건 맞지만
워3 때문에 AOS 장르가 생겼다는 명제는 다소 비약적인듯.
아이콘 NoWHere (2015-05-21 19:20: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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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사실. 막타 시스템 크립핑..하다못해 캐릭의 디자인이랑 스킬까지 모조리 워3의 그것이기도하고
아이콘 NoWHere (2015-05-21 19:21: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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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른 방식으로 생겨났다면 지금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생겼을거고
아이콘 ForDabu- (2015-05-21 20:22: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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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하나의 역사라면, 역사에 가정은 존재하지 않으니

지금까지 거쳐온 과정에 기반한 결과로만 봐줘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의 AOS장르류가 생겨나게 된 기반은 분명히 워3의 에디터시스템에 있었단 겁니다.

그러니 워3가 없었다면 지금 형태를 한 AOS류도 없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아이콘 울레기리스크 (2015-05-21 21:50: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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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aos게임은 워크에서 70퍼쯤 나온건 맞음 오히려 히오스가 워크의 영향을 별로 안받았죠
아이콘 NoWHere (2015-05-21 22:11: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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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가 아이러니한 게임인게 기존의 DOTA-like 장르 탈피하려고 별의 별짓을 다함.

근데 정작 그 게임은 블쟈가 만든 워3의 전신임.

까놓고 말하면 현 도타류 게임들은 몽땅 워3 유즈맵에서 벗어나질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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