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처럼 스타랑 와우도 맵이 나와줄텐데..
일단 스타는 얼핏 저그VS프로토스 구성 같은 걸 생각해버릴 수도 있지만, 아시다싶이 스타는 3종족이므로 구성면에서 밸런스가 안 맞음. 즉, 대립구조가 균형있게 성립되기 어려움. 그러니 일단 그냥 평범하게 스타2에 있는 맵(로스트템플 같은) 같은 걸 적절하게 활용할 수도 있고, 각 종족별로 테마를 잡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다만 전자의 경우 너무 심심해버리는게 단점이며, 후자의 경우 디자인팀이 귀찮을듯 함.
스타가 자원싸움이라는 걸 기반으로 해서, 정해진 시간마다 나오는 아군 일꾼들이 자원을 캐게끔 하는 오브젝트 싸움도 괜찮아 보임. 중간에 광물이나 가스같은게 있고, 그걸 일꾼들이 캐게끔 유도하고, 영웅들은 보호. 자원을 일정 수 이상 채우면 뭐... 건물에서 유닛들이 소환된다던지 하는거임. 그리고 스2에서 젤나가 사원으로 시야를 밝힐 수 있는데 그것도 히오스에 구현 가능할듯.
그리고 일단 디아 맵이 그랬듯이 원작 스토리와 시간선에 지장을 최대한 안 주어야 하며, 관련된 영웅들이 나오면 안 되니(멩스크같은). 그러니 켈 모리안 연합 VS 구 연합(조합전쟁) 같은 식으로 짜는게 가장 무난하다고 봄. 블리자드 하기 나름이겠지만.. 저그면 뭐 저그 VS 원시저그라던가.... 프로토스면 탈다림이라던가.
다음으로 와우의 경우에는 스타랑 달리 맵 만들기 편할듯. 일단 대놓고 PvP맵들이 잔뜩 있는데다가 호드Vs얼라이언스라는 대립구조가 떡하니 있으니... 노래방이라던가 아라시 분지* 같은게 있으니 디자인은 편할 듯 함.
오브젝트 먹으면 버프효과가 나온다던가 하면 될 듯하고.. 여러모로 스타보다는 훨씬 쉬워보임.
용병같은건 고블린이나 오우거 같은 애들 쓰면 될듯하고.. 아무튼 와우 쪽이 구상하기는 편함. 티탄의 힘을 모아야 하는 맵이라던가....
뭐 이정도가 지금 떠오르는 것의 전부인듯.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