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맵 관련해서 아쉬운 부분들.

 게임 내적인 요소나 경기 내 밸런스 적인 부분은 제가 잘 모르니 넘어가고....걍 어색해보이는 부분들만...

 

 

 1. 불곰을 근접 돌격병으로 했어야 했나?

 

 물론 근래 나온 게 스타2고, 관련 패러디도 꽤 있어 요즘 기준으로 익숙한 유닛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정거리 긴 유닛이 근접해서....그것도 때리는 게 아니라 사격을 하는 게 좀 어색함. 차라리 허크나 화염 방사 병이 더 괜찮았을 듯 싶은데...둘다 스플래시가 있긴 하다만 그거야 단일 공격으로 바꾸면 그만이니...

 

 물론 유령도 사정거리만 따지면 맨 뒤의 해병들보다 길긴 하다만 얘야 뭐 컨셉으로 볼만하니 별 상관 없어보이고

 

 불곰은 차라리 공성 용병 같은 걸로 나왔었으면...사정 거리 컨셉도 맞고, 건물 해체 컨셉도 맞을 것 같은데.

 

 

 

 

 2.저그,플토 맵이 없다.

 

 뭐, 이거야 당장 추가되지 않는다 뿐이지 언젠가는 추가되겠지만...갠적으로는 정화자들 깨우려던 미션(메갈리스던가 나오는 거) 컨셉이랑 주르반 먹이 주기 컨셉 맵 같은 거 나왔으면....디아 맵처럼 한 쪽은 플토, 다른 쪽은 저그 맵도 가능할 거 같고..

 

 돌격병 구성은 저그 쪽은 저글링 - 바퀴 - 히드라(아님 바퀴 - 히드라 - 궤멸충), 플토 쪽은 광전사 - 사도 - 추적자, 

 

공성 용병은 궤멸충...아님 의외로 군단 숙주가 어울릴 거 같고, 플토 쪽은 사거리만 따지면 거신이나 기갑충이지만 불멸자 괜찮아 보임..

 

 우두머리는 각각 브루탈 리스크, 집정관 될 거 같은데, 얘네들이 오브젝트로 활용될 수도 있을 거 같음.

 

 

 

 

 

 

 3. 좀 아쉬운 아나운서 설정.

 

 다른 맵들은 뭔가 그 세계관의 신적인 존재가 나오는데....여기는 평범한 인간

 

 물론 테란 배경 맵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거긴 하다만 하다못해 "권력자"라던가 "연구소장"격인 애가 나왔었으면....

 

 

 

 

 4. 우두머리

 

 대천사도 나쁘지는 않은데, 저그 맵은 웬지 브루탈 리스크가 될 거 같고, 플토 맵은 암흑 집정관 같은 애가 나올 거 같은데..좀 격이 떨어져 보임. 

 

오딘은 하필 타이커스가 타서...음....오딘 MK-2 같은 느낌으로 거대한 토르나 좀...

 

 

 

 

 5. 벙커 - 행요 - 포대?

 

 요새가 벙커인 게 좀. 성채 = 행요, 핵 = 뭔가 로봇 같은 포대인 건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지만..

 

 성채나 핵은 그렇다쳐도 요새가 벙커인 게 아쉽네요. 차별화 측면에선 괜찮긴 하다만...갠적으로 스타2 내 행요가 요새, 좀 강화된 행요가 성채, 겁나 큰 행요가 핵이 될 거라 예상했었는데, 안되어서 좀 아쉽...

 

 별 거 아닐 수 있겠다만....테란 맵인데, 왜 핵이 터지면 그 안에 금화가 들어 있는거지.

 

주르반 맘마 오브젝트 적절할듯

3번은 오히려 신선해서 좋던데 항상 다 명령하는 방식이였다가 첨으로 부탁하는 방식이래서 ㅋㅋㅋ

4번은 다음 나올맵은 우두가 군숙이더라고요 군심 미션 슬리반 같은 느낌? 이런거 보면 대천사는 테란으로는 괜춘은 거 같음

5번은 제가 확실치는 모르겟지만 요새는 벙커같은데 성채는 약간 행요같기도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