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 "인공전"에서 찍었다고 지적받을만한 일인가요? 빠대나 영리처럼 사람과의 대전에서야 소위 "정특성"이 있으니 이해는 간다만 다른데도 아니고, 인공전에서.....
개인적으로 아우리엘을 80여번 플레이해서 여태까지 한 4/5 정도는 궁으로 부활 찍었었고, 찍고나서 부활시켜 준 뒤엔 그냥 넘어간 분들이 더 많긴 했어도 간간히 몇몇 분들이 "ㄳ "하단 채팅을 해주셔서 나름 보람도 있었는데...
"부활 찍은 이유가 뭔지" 물어보는 지적받은 건 방금 처음 봄. 거기에다 채팅으로 "짱개"취급까지 함. 그 전에 아우리엘 본인이 한글로 채팅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실제 궁 성능이 그냥 부활이 전부라 수방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긴 한데, 개인적으로 수방으로 트롤 한 기억이 있기도 하고, 정말 의미없이 뒤치기 당해서 죽은 사람 부활 시켜준 적이 오히려 상당히 많아서 자주 쓰는 편.
헌데 부활 찍었더니 그걸 10렙 되기 전에 이미 "네 번"이나 홀로 둘 셋, 많게는 다섯 몰린 곳 + 요새 포격 범위 안에 킬딸에 미쳐 달려들어 죽은 쓰랄이 "부활" 왜 찍냐고 지적을 하니 원. 그나마도 10렙 찍자마자 죽은 거 한번 부활 시켜줬음에도 불구하고 이 말 들음. 그 뒤에 두 세번 죽었을 때, 부활 안시켜주려다 부활시킴.
참고로 그 쓰랄...궁으로 "지진"찍음. 아직 상향 안된 "본섭"에서. 지적할려다가 밸패 때 패치되었나 싶어서 가만있었음. 아직 패치 안된 것도 공식 홈피서 찾아보고 암. 이 거 지적했으면, 카운터였을텐데 뭔가 좀 아쉽..
P.S. 여담이지만 이 맵에 자리야가 있었는데, 아우리엘(본인)이 D 안쓴다고 찡찡댐. 다들 알다시피 아우리엘 D는 아우리엘과 D 걸린 사람 외엔 안보임.
참고로 다시보기를 다시 해봐도 초반엔 자리아 얘한테 젤 처음 걸어줬음. 이후 쓰랄, 티리엘과 번갈아가면서 옆에 있는 캐릭터들에게 써줬고. 그나마 이 맵에서 티리엘 유져가 비교적 잘 안죽어서, 얘한테 주로 씌워줌. 남은 하나는 아바투르니 씌워 줄 일이 없고.
자리야 얘는 리플 보고 안건데, 지혼자 다닐 때 유독 많았음. 불멸자 뜨는 순간 공성 용병들 잡고 있질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