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리워크 다 맘에 안 들었음

발라 리워크 전에는 증오 유지하기도 쉽고 평딜의 증오 의존도가 높지도 않았음

흡혈특도 쏠쏠해서 욕심 안 부리면 걍 무난무난한 평딜러였는데

지금은 극단적인 유리죽창

 

머키는 리워크 하면서 부활 3초 -> 8초 / 평타 추뎀특 삭제 / 점액 쿨감특 13렙 -> 20렙 격상 / 복어 구조물 피해 너프 + 포탑에도 얻어맞음

말하자면 라클 너프 + 철거 너프 + 캠프 점령 속도 너프

물론 머키가 리워크 전에도 구데기는 맞았지만 정원이나 핵탄두에서는 재미 좀 봤는데

지금은 그냥 울면서 후반 보는 근딜 하드 카운터

 

모랄 리워크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모랄이 너무 사기적이라 리워크 직후에 상향 먹은건 다 기억 안하는듯 하고

진짜 맘에 안 드는건 개발진이 퓨어 힐러를 그렇게 보기 싫었나? 모든 영웅은 반드시 능동적이어야 하는가?

왜 독보적인 퓨어힐러 컨셉을 뭉개고 수류탄 유틸성을 끼워 맞추냐 하는 것

 

리 리는 후 말을 말자 조건부 쿨감 줬다고 기본 스킬 쿨 늘릴 생각은 어느 머가리에서 나왔나

줄진, 레오릭 리워크는 좋았는데 그 외에는 잘 만들었다는 느낌 못받은듯

모랄은 근데 상향전에도 프로권에서는 좋게 평가받아서

실제로 상향패치받기 직전부터 모랄이 밴픽에서 최상위로 등장하고 그랫음

그래서 선수들도 버프 왜하냐고 햇더니 실제로 그뒤에 결국 모랄 다시 너프 받고

그리고 솔직히 모랄 너무 팀의존도 심햇는데 차라리 이렇게 조금이라도 능동적으로 할수 잇는게

훨씬 낫다봄

또 발라도 어찌됏든 그전에는 무난한 평딜러라 해도 그렇게 잘나오는것도 아니엿음

리워크 이후에 잘나오기 시작한거고


갠적으로 어찌됏든 리워크는 그 영웅을 쓸만하게 할수 잇는것이 일단 우선적으로 중요하다봐서

발라나 모랄은 성공적이라 보는게 맞다고봄


물론 스랄같은 안좋은 사례도 잇는것 맞지만 발라나 모랄은 솔직히 충분히 훌륭한 편이라고 봄

모랄은 리워크 이전엔 넘 일방적인 플레이가 가능했음 (모랄을 저지할 수단이 없으면)
지금은 모랄을 저지할 수단이 없어도 기회가 제공됨
이게 큰 차이라는듯

발라: 여전히 캐리하는 게임이 종종 나옴. 물론 나말고 상대편.. 특히 상대 팀 레이팅편차가 심할때 꼭 제일 레이팅높은 사람이 발라를 자주 잡고, 이러면 거의 손도 못대보고 게임이 터짐. 영리 큐걸었을때 600초 가까이 시간이 흐르면 이게 제일 무서움.
모랄: 상대편에 나오면 손도 못 쓰고 깨끗이 발리는 게임이 속출했는데 리워크후론 신기하게 그런 게 싹 사라짐. (그렇다고 아군에 모랄 꼈을때 힘들어진 것도 아닌데.) 모랄을 안 해서 어떤 변화가 결정적이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대신 그 역할을 지금은 가로쉬가 하는중. 거의 대부분 밴을 당하긴 하는데, 일단 나오기만 하면 교전시 무조건 킬부터 당하고 시작하니 답이 없음. 가로쉬도 리워크좀.. (...)
머키: 예나 지금이나 픽하면 제발 하지좀 말라고 팀원들이 절규하는 영웅. 내 등급에서 머키로 1인분할 정도면 5:4 한타도 이긴다는 뜻이라서 이미 기운 게임... 아바투르랑 비슷한 느낌
리 리: 예나 지금이나 막픽이 울며 겨자먹기로 고르는 지원가여서 대부분 힐버튼에 동전꽂아놓은 수준이고 제대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차이를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