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환사 여러분!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정의의 전장에서 몰래 사랑을 키우고 있는 리그 챔피언들의 챔피언과 스킨 각각 6종을 50% 할인하여 판매합니다.
리그 챔피언들에게도 사생활은 있답니다. 여러분 몰래 살짜쿵 핑크빛 감정을 싹틔우고 있는 챔피언들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게다가 챔피언들의 러브 라인을 만들어주기 위해 절치부심하는 로봇 챔피언이 있다는 사실도요! 짝사랑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우리 챔피언들을 위해 로켓 팔 걷어붙이고 나선 블리츠크랭크를 소환사님들이 응원해 주세요! 화이트 데이를 맞아 꼭 사랑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음 챔피언과 스킨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 상품명 | 정상가격 | 할인율 | 할인판매가격 |
챔피언 | 아무무 | 585 RP | 50% | 292 RP |
애니 | 260 RP | 50% | 130 RP |
럼블 | 975 RP | 50% | 487 RP |
트리스타나 | 585 RP | 50% | 292 RP |
스웨인 | 975 RP | 50% | 487 RP |
소나 | 975 RP | 50% | 487 RP |
스킨 | 킹카카 될 뻔한 아무무 | 520 RP | 50% | 260 RP |
퀸카 애니 | 975 RP | 50% | 487 RP |
정글 속 럼블 | 975 RP | 50% | 487 RP |
해적 트리스타나 | 520 RP | 50% | 260 RP |
빌지워터 스웨인 | 975 RP | 50% | 487 RP |
음악의 여신 소나 | 975 RP | 50% | 487 RP |
※ 할인 판매기간: 2012년 3월 13일(화) 10:00 ~ 2012년 3월 17일(토) 16:59
2012년 3월 17일 토요일 17:00 이후에는 다시 정상가로 판매되니 늦기 전에 서두르세요.
상점에서 챔피언 및 스킨 탭을 클릭하시면 할인가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널 오브 저스티스> CLE 21년 3월 9일자 제 17호 블리츠크랭크의 매칭 서비스 기사에서 발췌
블리츠크랭크에게 오세요. 네, 제대로 읽으신 거 맞습니다. 블리츠크랭크, 리그의 챔피언이죠. 도대체 증기 골렘이 데이트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요? 어쩌면 블리츠크랭크야말로 간단한 수학 공식과 발로란 전역에 퍼져 있는 마법공학 기계 네트워크로 여러분의 모든 문제를 풀어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중략] 발로란의 어느 도시 국가 소속이든 모든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육체를 가진 자들이 동반자를 찾고,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낳아 기르기 위해 맞는 상대를 만나려고 기울여야 하는 노력을 보조해 준다.
<저널 오브 저스티스> CLE 21년 1월 26일자 제 14호 [정의의 우편 가방] 발췌
"저도 그렇지만, 세간에서는 아무무와 애니 두 챔피언에 대해 제일 궁금해들 하시더군요. 리그엔 특이한 챔피언들이 많지만 제가 보기엔 그 중에서도 가장 어린 애니와 아무무가 최고인 것 같아요. 아무무는 죽었다가 언데드로 되살아난 가장 어린 챔피언이라고 해야 맞을까요? 복잡하네요. 아무튼 둘 다 어린이니까 서로 자주 만나거나 하는지 궁금합니다." - Kralin
애니와 아무무는 정의의 전장에서 무시무시한 원초적 마법의 힘을 휘두르기로 유명하지만, 둘 다 일상 생활에선 놀라울 만큼 고상하답니다. 아무무는 밴들 시티에서 붕대를 새로 감고 있는 중이라서 애니에게 직접 묻기로 했습니다.
"난 챔피언 중에 아무무가 제일 좋아. 다른 챔피언들처럼 못되게 구는 적도 없구, 늘 먼저 친구가 돼 주려고 하잖아. 경기가 끝나면 가끔 같이 놀아. 난 걔가 정말 좋아. 걔도 날 좋아했음 좋겠어! 모두들 걔가 언데드라서 징그럽다고 생각하는 것 같긴 한데, 우리 티버 앞에선 그런 말 절대 못한다?"
<저널 오브 저스티스> CLE 21년 7월 22일자 제 25호 [정의의 우편 가방] 발췌
"럼블은 대단해요. 전 럼블을 꽤 잘 다루는 소환사인데… 하나 묻고 싶은 게 있어요. [중략] 아, 그리고 혹시 트리스타나를 좋아해서 자기가 타고 다니는 로봇에 비슷한 이름을 붙이신 건 아닌지... 둘 다 밴들 시티 출신이잖아요?""
럼블은 최근에 전쟁 학회에 있는 동안 사용하겠다며 작업실을 차렸는데, 정말이지 소란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중략]
"어… 내 로봇 트리스티의 이름을 트리스타나한테서 따 왔다니… 무, 무슨 소린 지 통 모르겠네!"
챔피언 배경 스토리 中 소나에게 바치는 스웨인의 헌사
''그녀의 멜로디는 영혼을 움직이고, 그녀의 침묵은 영혼과 육체를 분리한다.'' - 소나의 콘서트에 다녀온 후, 제리코 스웨인
**챔피언들의 이런 저런 숨겨진 얘기들이 저널 오브 저스티스 지난 호를 통해 조만간 여러분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오래 기다려 주신 스토리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지난 호의 업데이트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