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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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7-18 18:34:24 KST | 조회 | 2,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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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LOL]아주부 서머 리그 16강 A-B 핫 플레이어&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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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서머 2012 16강 A조와 B조의 일정이 마무리 되면서 벌써부터 숱한 화제들이 뿌려지고 있다. 엄청난 명승부로 팬들을 열광케 했던 나진 실드와 블레이즈의 대결, 아마추어 팀인 RoMg이 지난 대회 준우승팀인 아주부 프로스트(이하 프로스트)를 꺾는 파란 등이 이번 시즌의 흥미요소를 더하고 있다.
▶ A-B조 핫 챔피언은 누구?
B조의 경기 속에서 가장 빛이 난 챔피언이 있다. 바로 애니비아가 그 주인공. 애니비아를 선택한 팀은 4승 1패로 80% 승률을 자랑했다. 총 기록은 19킬 7데스 38어시스트로 팀 파이트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미드 챔피언으로 기록 됐다.
▶ 애니비아를 택한 핫 플레이어! RapidStar
프로스트의 정민성(RapidStar)은 명성답게 애니비아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나진 소드와 디그니타스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며 11킬 3데스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RapidStar 외에도 디그니타스의 scarra가 5킬 1데스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 부진한 라이즈, 승률 100%의 아리!
애니비아가 핫 챔피언으로 활약하는 동안 라이즈는 1승 4패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1승 4패동안 라이즈를 선택한 플레이어들은 12킬 18데스 27어시스트를 기록. WE의 Misaya의 기록인 7킬 3데스 13어시스트를 제외하면 더 초라해진다.
▶ 소라카, 최고의 서포터 등극!
룰루, 소나, 잔나, 알리스타, 타릭, 블리츠크랭크, 누누 등 서포터는 타 라인에 비해 다양하게 나온 편에 속한다. 하지만 그 중 돋보였던 것은 소라카였다. 팀에 4승(3패)을 안겨 주는 동안 7킬 15데스 7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장점을 십분 발휘했다. 블레이즈의 1킬 1데스 22어시스트를 기록한 함장식을 포함해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플레이어가 네 명이나 됐다.
반대로 잔나의 약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잔나는 A-B조에서 세 번의 선택을 받았지만 승 없이 3패만을 기록했다. K/D/A에서도 0킬 11데스 20어시스트만을 기록했을 뿐이었고 핫 플레이어로 뽑힌 장누리만이 0킬 2데스 9어시스트로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 그레이브즈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픽/밴 과정에서 그레이브즈가 오픈이 되었다. 그럴 경우에는 앞 뒤 가릴 것 없이 그레이브즈를 선택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추세였다. 하지만 그레이브즈를 택한 팀들의 성적은 5승 4패로 인기만큼이나 좋은 성적이 아니었다. 38킬 25데스 66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전천후 원딜러인 Cpt Jack(강형우)의 17킬 1데스 19어시스트를 제외하면 21킬 24데스 47어시스트로 대폭 줄어든다. 킬이 주 임무인 그레이브즈로서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성적이다.
그나마 그레이브즈만큼이나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챔피언은 코르키다. 코르키는 3승 2패로 27킬 17데스 32어시스트를 기록. 가장 좋은 성적을 낸 WE의 WeiXiao의 기록인 10킬 1데스 7어시스트를 제외하더라도 17킬 16데스 25어시스트를 기록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남은 C조와 D조에서도 코르키의 선택은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 녹턴과 쉔을 상대에게 내주지 마라! 그리고 사라진 리신.
과거에는 녹턴, 쉔, 리신은 상대에게 내주어서는 안되는 챔피언으로 강제적으로라도 밴을 해야 했다. 여전히 쉔의 경우에는 밴이 필수이지만 녹턴은 이번 대회에서 꽤 많이 등장한 편이었다. 반대로 리신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번도 선택받지 못했다.
녹턴은 4승 1패로 10킬 13데스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글 챔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블레이즈의 Helios(신동진)는 3킬 5데스 24어시스트를 기록해 핫 플레이어로 뽑혔다. 쉔의 경우에는 정글 1회, 탑 4회로 3승 2패를 기록했다. 가장 상대하기 꺼려하는 챔프라고 하기에는 부족해 보이는 성적이지만 WE의 Cao Mei가 무려 7킬 0데스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쉔의 막강함을 보여준 바 있었다. 18킬 9데스 33어시스트로 세부적인 데이터도 좋았기에 앞으로도 밴 목록에는 쉔이 포함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 선수들이 선호하는 챔프로 C조와 D조가 보인다.
A-B조 12경기 중 그레이브즈가 무려 9회나 등장했다. 이는 이번 대회 최다 초이스로 1위를 기록했다. C조의 SBS(배지훈 ‘제닉스 스톰’)의 주력 챔프 역시 그레이브즈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자주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뒤를 잇는 것은 소라카로 총 7회를 기록하며 서포터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동 3위는 블라디미르(6회), 이렐리아, 문도 박사였고 공동 4위로 카서스(5회), 녹턴, 쉔, 라이즈, 코르키, 애니비아가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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