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쾰른에서 개최되는 Gamescom에서 렝가와 함께 플레이가 가능한 출시 예정 챔피언을 소개해 드립니다. 리그에 추적하는 사자가 합류하고 난 다음 패치에서 어둠의 여제 신드라가 정의의 전장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뛰어난 마법사인 신드라는 위력적인 어둠의 구체를 소환하고, 심지어 적 미니언이나 몬스터를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신드라의 스킬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킬:
• 초월 (기본 지속 효과): 신드라의 기본 스킬은 최대 스킬 레벨에서 추가 효과가 부여됩니다.
- 어둠의 구체: 구체가 적 챔피언에게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 의지의 힘: 투사체를 맞은 적들은 잠깐 동안 공중에 뜹니다.
- 적군 와해: 스킬 범위가 넓어집니다.
• 어둠의 구체: 신드라가 어둠의 구체를 지정한 위치에 소환해 일정 범위에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구체는 몇 초 동안 그 자리에 남아 있으며 신드라의 다른 스킬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 의지의 힘
- 첫 번째 시전 시: 어둠의 구체나 적 미니언, 또는 중립 몬스터를 잡습니다.
- 두 번째 시전 시: 잡은 어둠의 구체나 적을 지정한 위치로 던집니다. 여기에 맞은 적들은 마법 피해를 입고 이동 속도가 느려집니다.
• 적군 와해: 원뿔 모양의 범위에 있는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신드라와 가까이 있는 적일수록 멀리 밀어냅니다. 스킬 범위에 어둠의 구체가 있는 경우 구체 또한 뒤로 밀려나며, 구체가 지나는 경로에 있는 적들은 기절합니다.
• 풀려난 힘 (궁극기): 신드라가 엄청난 파멸의 힘을 해방시켜 현재 활성화된 모든 어둠의 구체를 활용해 적 챔피언 하나에게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신드라의 스킬은 어둠의 구체를 시전하면 잠깐 동안 나타나는 구체의 조작에 중심을 두고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구체의 기능은 언뜻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이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플레이어만이 신드라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신드라의 스킬을 구체와의 연계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구체가 좋은 위치에 있다면 언제든지 의지의 힘으로 던질 수 있는 투사체가 확보되며 적군 와해를 사용하여 새로운 각도에서 구체를 발사할 수도 있습니다.
신드라의 의지의 힘 스킬은 무방비 상태의 미니언을 낚아채 던져 버릴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흥미롭지만, 어둠의 구체와 함께 사용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어둠의 구체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걸려 있더라도 의지의 힘을 통해 구체를 다른 위치로 옮겨 적군 와해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곧 사라질 구체의 지속 시간을 증가시켜 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무기를 축적해 둘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구체의 개수를 많이 유지할수록 신드라는 넓은 범위에 위협을 가해 전투를 원하는 대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어둠의 구체 조작의 중요성은 특히, 궁극기인 풀려난 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풀려난 힘은 활성화된 구체가 많을수록 피해량도 높아지므로 순간적으로 높은 피해를 주는 수준을 넘어서 대재앙이라고 할 만한 파괴적인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어둠의 구체를 미리 전략적으로 배치한다면 중단 공격로에서 신드라와 마주치는 적은 커다란 위협을 느끼게 될 겁니다!
크윽 설마 자세한 정보가 나오기도 전에 공홈에 먼저 뜰줄이야...
여튼 렝가와 같이 공개되는 신챔입니다. 나중에 좀 더 정보가 많이 나오면 길게 써보기로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