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 글도 존나 질문이 많습니다. 으헝헣ㅎ허... 너무 긴건 빼고 짤막짤막한거 위주로 번역했어요.
출처를 표기합니다.
http://na.leagueoflegends.com/board/showthread.php?p=31224891#31224891
Q. 엘릭서가 사라짐으로 인해 “풀템“ 상황에서 추가할 소모성 아이템을 살 수 있어?
A.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두 가지 방향에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풀템’ 상황에서 골드의 가치가 예전보다 상승할거에요.
Q. 왜 녹장(MBR)이랑 이온 충격기를 삭제했냐??
A. 녹장의 경우 – 단단한 딜탱을 카운터치고 싶은 상황에 처했을 때 이걸 산다면 당신은 잘못된 선택을 한 겁니다. 팬댄(PD) / 블써(BT) / 인피(IE)를 포함하는 거의 모든 아이템 조합은 높은 체력을 가진 딜탱들에게 더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AD)캐리들이 짤짤이(linear) 데미지를 주는 것을 기대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녹장은 짤짤이형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하나의 챔피언이 탱키한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주된 통계치는 체력이 아니라 방어력입니다. (AD)캐리의 체력과 단단한 딜탱의 체력간의 차이는 오랜 시간동안 50%이상 차이나지 않습니다 – 그러므로 체력에 % 추가데미지를 입히는 것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온 충격기의 경우 - 이온 충격기는 단일 옵션으로는 훨씬 괜찮은 선택지들이 있는 특이한것으로는 꼭 맞는 아이템이었고 독특한 세가지 역할(생존력, 온 힛, 라인정리)을 수행 가능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누가 이 아이템을 코어템으로 잘 사용할까요? 이것은 오로지 굉장히 세분화된 하위 특성을 갖는 캐릭터(공속에 영향을 받으면서 라인 푸쉬용 스킬이 하나도 없는 탱커형 챔피언)만 좋은 아이템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같은 상황에서 마법사의 최후는 이와 함께 정말 고민을 시작하게 만드는 아이템이죠.
이온 충격기는 당신이 이 아이템을 구입이나 해봤다면 대부분의 챔피언들에게 지뢰인 것으로 밝혀졌단 것을 아실 겁니다. 효과가 조건(평타 4번마다 발동)에 심하게 의존하니까 효과적으로 쓰려면 무조건 앞으로 나서야 하는 것이 요구되죠. 이건 첫 템으로 쓸 만 하려면 챔피언의 세분화된 하위 특성이 요구됨을 의미합니다.
Q. 포오네(FoN)의 기본 지속 효과가 다른 아이템에서 나타날 수 있을까?
A. 당신의 염려에 부응해서, 포오네의 패시브는 다른 아이템에서 볼 수 있을 겁니다. 죽여주는 패시브죠. 왜 내가 이런 상황에서 마방(MR)/이속(MS)이 필요한거지? 와 같은 고민을 하실 필요가 없을 겁니다.
Q. 이온 충격기는 저렴한 공속 아이템이었는데, 다른 아이템이 이를 대체할 수 있을까?
A. 제가 이전에 시즌 3에 대한 첫 번째 소개 포스팅에서 이미 이에 대해 말했습니다만... - 하지만 있긴 해요. 공격 속도는 지금껏 오랜 시간동안 (성능에 비해) 가격이 낮았는데 공격 속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 캐릭터들(예를 들어 이렐리아)은 지속적으로 너프될 겁니다. 왜냐하면 아이템 구성이 굉장히 저렴했기 때문이죠.
Q. 적 DPS가 증가하면 탱커는 무슨 아이템을 올려야 합니까?
A. 가령 상대 팀이 순수하게 물리 피해만 입힌다면 – 가시갑옷/태양불꽃 망토가 탱커를 위한 DPS 대항마로 가장 적합합니다. 만약 당신이 마나 기반 탱커라면, 광휘의 검을 살 수 있다는 것과 이 광휘의 검을 탱커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Q. 유령 무희에 뭔가 변화가 있을까?
A. 네 그렇습니다. 유령 무희는 널리 재적응된 통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속도를 “대폭“ 잃게 되겠고 공격 속도도 약간 잃을 겁니다. 또한 약간 저렴해지며 이로 인해 슬롯 대비 효율이 감소하겠죠.
얼마간 유령 무희가 대놓고 너무 좋다는 것으로 알려져 왔고 이를 너프하는 것은 아마 AD 캐리의 기동성/밸런스에 얼마간 파격적인 효과를 미칠 겁니다. 우린 AD캐리가 그들의 빌드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아이템들을 사용하게 해서 몇몇 수치에서 이를 변화시켜 보려 합니다. 그리고 유령무희는 더 이상 공속과 크리율, 그리고 이속 모두의 제왕이 될 순 없겠죠.
추가적으로, 유령 무희는 이제 유닛 충돌을 무시하게 될 겁니다. 얼마나 유용한 패시브가 될지 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만 – 유저들이 자신의 캐리에 꽤 오래 의문을 가져오게 한 무언가가 있긴 했습니다.
Q. 수은 장식띠가 제압을 제거하지 못하도록 해줄 수 있을까?
A. 우리는 워윅과 말자하 양쪽에 대한 변화(아니면 네가 보는 관점에 따라 그냥 버그수정처럼 보일수도)를 꾀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궁극기는 속박과 비슷하게 취급될 겁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그런 종류의 것이기 때문이죠. (당신은 수은 장식띠로부터 벗어날 수 없어요. 오로지 거리를 벌리는 것으로만 그걸 피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수은장식띠가 당신에게 걸린 기절 효과는 해제하겠지만 그들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날 때까지 지속은 되며, 데미지는 취소할 수 없게 될 것이고 다른 효과들도 여전히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말자하는 사슬에서 벗어날 때까지 온전한 황천의 손아귀의 데미지를 줄 것이고 워윅은 일반적으로 타겟이 걸어서 도망가기 전까지 2~3회정도 더 때리게 되겠죠.
Q. 체력이나 방어력 아이템 뭐 없나?
A. 지금 제공되는 체력/방어력 아이템은 이런 게 있죠.
영광의 홍당무 펜던트...가 아니고 솔라리. (Glourios parrot locket err... Solari.)
군단의 방패
태양불꽃 망토
란두인의 예언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는 시즌 3에서 조그마한 상향을 받을 겁니다. - 황금의 심장 삭제로 인해 (능력치는) 조금 줄겠지만, 대략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이며 쿨감 효과와 이전에 비해 훨씬 많은 체력을 얻게 될 겁니다.
또한 용맹의 심장이 하위 아이템에서 벗어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알려지겠죠 “왜 나랑 상관없는 템을 사라고 강요하는 거냐. 이건 거지같이 올리기 힘든 템이야. 뭔가 잘못 됐다고 으헣헣허”
Q. 왜 하오골은 (아무나) 이로운 템이고 시야석(Sightstone)은 이로운 템이 아닌건지 설명해봐라
A.같은 문제입니다. – 체력과 10초당 골드는 흥미로운 게임플레이를 창출하는데 잘 섞여들지 않습니다.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이득을 얻어버리고 동시에 상대방의 모든 행동을 과정을 힘겹게 만들어버립니다.
이와는 반대로 현자의 돌은 당신이 수동적으로 이득을 취하도록 도와주는 건 같지만 올릴 수 있는 빌드가 적다는 약점에 노출되어 있으며 어떤 추가체력도 없습니다. 하지만 시야석은 일시적인 이득(시야)과 영구적인 유틸성(더 많은 시야)을 부여해 주는 반면, 상대방과 맞다이할 때 덜 강하도록 하겠죠.
Q. 란두인의 예언을 올릴 때 황금의 심장을 대체하는 아이템이 뭔가요?
A. 그냥 루비 수정입니다. 아마 다른 재료 아이템들을 먼저 구하겠죠?
Q. 난 마드레드의 피갈퀴손이 너무 좋아. 제발 삭제하지 말아줘 그건 유용하고, 존나좋고, 기타등등...
A.녹장의 문제점은 탱커를 카운터 칠수 있다는 것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인피+팬댄 조합이 녹장의 타격시마다 % 최대체력 데미지 옵션보다 넘사벽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왜 그럴까요?
이건 말하자면 질문자가 말한대로 미스 포츈이 극후반에 들어섰을 때... 미포는 아마 체력이 1900 정도 될겁니다. 왜 당신이 쉔을 예로 들었는진 모르겠지만, 아마 쉔이 미포보다 50%정도 체력이 많은게 보일 겁니다.
그치만, 치명적인 오류는 탱커나 딜탱이 체력이 아닌 방어력과 저항력으로 정의된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높은 체력에 대한 카운터는 실제로 그렇게 했을 때 생각보다 훨씬 못 미치기 마련이죠. 녹장이 미포보다 쉔에게 더 큰 데미지를 주기 시작할 때 즈음 문제가 발생하는데, 마법 저항력 때문에 당신은 미스 포츈보다 쉔에게 있어서 데미지를 제대로 주는 데 80%정도의 마법 관통력을 가져야 합니다.
두 번째로, 아이템의 빌드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3800골드짜리 카운터 아이템은 진정한 카운터 아이템이라 할 수 없습니다. 동시에 당신이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그 카운터 아이템을 가는 도중에 재료 아이템은 어떠한 도움도 주지 못합니다.
셋째로, 녹장의 버프에 대해 말해보자면, 누가 이로 인해 이득을 취하게 될까요? 음, 현실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이건 단단한 딜탱들을 상향시키는 꼴이며 그들이 유리몸인 타겟을 빠르게 학살하도록 하는 데 지나지 않습니다. 핵심적으로 생각해 보면, 녹장은 원거리 딜러용 아이템이 아니라 딜탱 아이템입니다.
Q. 탐식의 망치가 쓰일 곳은 어디야? 좀 이상한 것 같지 않아? %로 둔화를 거는건 너무 안정성이 떨어지는 옵션이라 가장 일반적인 대안은 ‘x번의 타격시마다 적에게 둔화를 겁니다.‘인데, 이거 왠지 이온충격기랑 같은 결과가 되지 않을까? 탐식의 망치에 대해 뭔가 변경사항 있어?
A. 대단히 죄송하지만, 탐식의 망치는 지금 당장 봐도 존나 OP랍니다. :P
Q. 어려운 정글링에, 하오골도 없고, 강력한 마방템도 없어. 이제 람머스는 씹고인이구먼.
A. 틀림없이 이런 말이 나올 줄 알고 있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당신은 우리에게 좀 알려줘야겠네요. 챔피언 밸런스는 그들이 변화함에 따라 끊임없이 유동적으로 변하고 어떤 챔피언은 리메이크가 필요할 수도 있죠. 우리는 챔피언들을 전반적으로 균형잡기 위한 더 나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아이템 밸런싱을 다시 하고 있습니다.
Q. 탐식의 망치 이야기가 나온 김에 말인데, 엔트로피가 소환사의 협곡이나 뒤틀린 숲에 올 가능성이 있을까?
A. 소환사의 협곡은 이미 레드 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엔트로피가 올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뒤틀린 숲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엔트로피는 BF 대검에 딸린 레드버프니까요.
Q. 근접 AD캐리 챔피언이 시즌 3가 되면 먹고살만해질까? 버프나 리메이크가 필요한 카르마 하이머딩거 신드라같은 애들을 제외하면 높은 ELO에서 승률과 픽률이 가장 낮은 챔피언들은 바로 걔네들이야.
A. 아직 계획에는 없습니다. 시도는 해 볼게요. 시간이 말해주겠죠 뭐.
Q. 조화의 성배가 아직도 미포나 판테온같은 챔피언에게 추천템으로 올라와 있어. 혹시 이를 통한 AD 전용 아이템이 나오는거야?
A. 제가 하나 만들어내려고 진짜 힘들게 노력해봤는데 – 그냥 마나무네를 가지고 고심하는게 더 나을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대신 마나무네를 상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Q. 질문! 시즌 3에 펫이나 뭐 그런거 추가할 생각 있어? 고유 사용 효과 : 데미지를 입히고 자동 공격이나 다른 무언가에 의해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유령 궁수를 소환합니다. 같은거라던가.
A. 아뇨 전혀 없는데요.
Q. 난 뒤숲을 한번도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몰락한 왕의 대검이 물리 피해였으면, 완전 사랑해줄텐데.
A.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이 아이템을 테스트했을 때 저는 물리 피해 입히도록 의도했습니다만, 이게 물리 피해를 입힐 때 %로 최대 체력을 빼는 건 너무 OverPowered였습니다.
뒤숲에서 (소환사의 협곡으로) 옮겨져 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사실 저도 정확히 확신할 수가 없어요. XD
Q. 왜 녹장같은 아이템들을 그냥 %를 좀 깎아서 트루뎀으로 만들지 않는거야?
A. %비례 체력 트루 데미지는 탱커를 카운터하지 않아요. 이건 모두를 동등하게 카운터쳐버리죠. 그래서 탱커를 카운터치는 용도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냥 넌 모든 게임을 처바를 수 있게 되겠죠.
또한 이건 일반적으로 테스트에서 끔찍한 결과를 낳곤 했습니다.
Q. 스택 아이템은 계속 유지할거야?
A. 비술의 검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 레비아탄 갑옷 말하는거죠?
이 아이템들 중 메자이만 남고 나머지 아이템들은 삭제할거라고 여겨집니다. 특히 레비아탄의 주요 컨셉은 도저히 구원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불행히도 싸워서 효과를 봐야하는 방어적인 스노우볼 아이템은 다른 방법으로도 더 많이 쓸 수 있습니다.
비술의 검에 대해 내가 수 차례 생각해 봤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메자이가 잘나가는 것과 같은 이유로 잘나가야 해요- 이 아이템은 잘나가지 못했습니다. 예를들어 (메자이는) 럭스나 이블린 같은 충분히 추가 위험을 무릅쓰고 AP를 안전하게 올릴 수 있는 AP 캐스터가 있지만... AD의 세계는 그렇지 못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