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XpRedso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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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6-16 01:35:32 KST | 조회 | 2,903 |
제목 |
일만여 명 운집한 롤챔스 결승전,'MVP 오존'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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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전 좌석 지정 유료 좌석제로 진행된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결승전 성료
MVP 오존, CJ 블레이즈 3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
현장에 일만 여명 관중 운집, 온라인 각종 포털 검색어 석권 등
대세 콘텐츠 ‘롤챔스’의 인기 실감
이변의 연속이었다.
6월 15일(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리그 오브 레전드’ 정규리그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이하 롤챔스) 결승전에서 MVP 오존이 CJ 블레이즈를 3대 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당초 결승전 단골 손님 CJ 블레이즈와 이번 시즌 처음 결승에 오른 MVP 오존의 결승 대진이 완성되었을 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CJ 블레이즈의 압승을 예상했다. 일만 여명의 관중이 운집하는 야외 무대 경험이 MVP 오존에게는 전무했기 때문. 하지만 MVP 오존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보기 좋게 뒤집고 CJ 블레이즈를 3대 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MVP 오존의 경기력은 완벽 그 자체였다. 오존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CJ 블레이즈 선수들에게 조금도 밀리지 않고 시종일관 라인 전에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미드 플레이어 ‘다데’ 배어진 선수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배어진 선수는 전장을 종횡무진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CJ 블레이즈 선수들을 암살했고 그 결과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MVP 오존은 이번 스프링 시즌 우승을 통해 우승 상금 8천만 원과 함께 팀 창단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했고,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팬들 앞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한껏 드높였다.
한편, 이번 결승전은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전 좌석 지정 유료제의 시행으로 관심을 모았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유료로 판매된 9,797석은 전석 매진되었고, 경기 시작과 함께 주요 포탈에서 롤챔스 결승전과 관련된 검색어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MVP 오존의 우승과 함께 롤챔스 스프링 시즌은 성대한 막을 내렸고, 쉴 틈도 없이 오는 17일(월) 오후 6시부터 온게임넷에서 방송되는 오프라인 예선과 함께 롤챔스 서머 시즌이 열기를 잇는다. 롤챔스 서머 오프라인 예선은 월요일 저녁 6시,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4시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금요일 롤챔스 오프라인 예선이 종료된 이후 차기 시즌 후원사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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