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코리아(ZOTAC Korea)에서는 조텍코리아 단독으로 진행하는 [조텍 리그 : 서폿의 반란]의 4강 경기 진출 팀을 지난 15일 8강전을 통해 확정 지었다고 7월 17일 밝혔다.
신개념 LOL리그인 [조텍 리그 이벤트 매치 : 서폿의 반란]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서폿(Support) 포지션에 자주 등장하는 챔피언 만을 사용하는 것이 규칙으로 8강 경기 당일 조텍리그에 참가한 팀들은 다양한 서폿 챔프로 일반경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아이템 빌드를 선보이며 챔프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마지막 경기였던 ‘다빠뿐데이’팀과 ‘서폿유저버스환영’팀의 경우, ‘노딜’조합 때문에 경기가 다소 길어졌으나 티어가 상대적으로 낮은 ‘다빠뿐데이’팀이 승리를 가져가고 4강에 진출하면서 이번 리그의 첫번째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전 LOL 프로게이머 출신 해설자 ‘복한규’와 버프걸 1기 출신 ‘맹솔지’의 새로운 조합은 특유의 샤우팅(shouting)과 그로잉(growling)으로 월드컵 중계 못지 않은 열정적인 해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집중과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방송 당시 관전 서버 오류로 인한 방송 중단 사고가 있었으나, 복한규 해설의 정확한 예언 해설이 빛을 발하며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방송 시청자들은 ”나왔다 샤우팅.”, “맹솔지 귀엽다.”, “복한규가 더 예쁜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선한 해설 조합을 긍정적으로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