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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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18 02:28:55 KST | 조회 | 3,947 |
제목 |
[롤챔스 스프링] CJ 엔투스, 롱주 잡고 5연승 기록(홍민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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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접전 끝에 CJ 엔투스가 연승 가도를 이어갔다.
지난 17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2 라운드 CJ 대 롱주의 경기가 CJ의 승리로 끝났다. 특히 2세트는 70분을 넘기며 시즌 최장 경기 시간을 기록했다.
다음은 홍민기 선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긴 경기가 끝났다.
A. 첫 번째 산을 넘은 것 같다. 그런데 산이 너무 험해서 기진맥진하고
있다.
Q. 5연승 축하드린다. 소감이
어떤가?
A. 5연승이란 게 실감이 안 난다. 승패를
번갈아 할 줄 알았는데 연승을 해 신기하다.
Q. 오늘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나?
A. 잘하는 픽 위주로 연습했다. 대회
때도 준비한 픽 위주로 게임 하자고 말했다.
Q. 2세트 때 많이 유리한 경기를 역전당해 동요하지 않았나?
A. 운영이 매끄럽지 않아 글로벌 골드 차이가 컸음에도 마무리 짓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운영에 대해 피드백했다.
Q. 같은 팀이었던 코코 선수를 적으로 만났다. 경기가 어땠나?
적팀으로 만난 것이므로 별다른 감정은 없었다. 롱주의 미드, 정글 듀오가 정말 강하다고 생각했다.
Q. 토요일 진에어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A. 요즘 기세를 타고 있는 팀이다.
갈수록 어려운 팀만 남았다. 오늘 경기를 발판 삼아 6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CJ가 5연승을 하기까지
따라와 준 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오늘은 나보다도 팀원들의 공이 컸다. 상대 팀에 잘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그런 팀 상대로 기 안 죽고 연습 때만큼 플레이 해주어 고맙다.
Q. 마지막으로 마음 졸이며 지켜봐주시는 팬분들께 한마디 하자면?
A. 마음 졸이지 않고 보실 수 있도록 더 나아진 경기력으로 보답드리겠다. 죄송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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