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 조재걸 은퇴 발표… 콩두컴퍼니에서 개인방송 시작

 

콩두컴퍼니(대표 서경종)는 ‘와치’ 조재걸을 콩두컴퍼니 크루로 영입, 해외 플랫폼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조재걸은 2008년 온게임넷 스파키즈에 입단하며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2012년 6월에는 리그오브레전드로 전향, 나진 소드 소속으로 롤드컵 진출의 쾌거를 이뤘으며 2015년에는 중국 프로팀 ZTR Gaming으로 이적해 해외 무대에서 활동했다.

   

금일 프로게이머 은퇴를 공식 발표한 조재걸은 지난 5년 간의 LoL 프로게이머생활을 마무리하고 콩두컴퍼니 소속 스트리머로서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스트리밍을 추진 중이다.

 

콩두컴퍼니는 조재걸에 대해 해외 플랫폼 계약 및 광고 계약, 전문 통역사 배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PR 및 방송 코디네이팅 등 매니지먼트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