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현재 개발 중인 ‘픽업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세 번째 단편 애니메이션 ‘용’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수백 년 간 이어져 온 암살자 가문 ‘시마다 일족’의 본가이자 오버워치 내 맵 중 하나인 ‘하나무라’를 배경으로 복잡한 과거를 가진 형제 한조와 겐지의 갈등을 담고 있다.
시마다 일족의 첫째인 한조는 수장인 아버지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성장했다. 그러나 동생인 겐지는 가문을 거부했고, 자신의 손으로 제거할 수 밖에 없었다. 의무감에 한 일이었지만 이 일은 큰 상처로 남아 결국 그는 일족을 떠났다. 한조는 자신이 동생을 죽였다고 믿었지만, 겐지는 가까스로 구조됐다. 그는 시마다 일족의 범죄에 맞서는조건으로 로봇 육체를 부여받았다.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9sFUryyoJCw&feature=youtu.be]
단편 애니메이션 ‘용’에서 겐지는 매년 하나무라 본가를 찾아 자신의 과거를 잠재우려하는 한조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용’을 단서로 한조는 동생임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두 영웅 사이에 얽힌 이야기는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9sFUryyoJCw&feature=youtu.b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새로운 IP 기반의 오버워치 스토리를 단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22일 유전자 조작 고릴라이자 뛰어난 과학자 윈스턴을 주인공으로 한 첫 단편 애니메이션 ‘소집’에 이어 지난 4월 4일에는 냉혹한 암살자 위도우메이커와 트레이서의 이야기를 담은 ‘심장’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들은 한국에서만 각각 조회수 60만회, 52만회 이상을 기록하면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블리자드는 앞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어들은 영상을 통해 오버워치의 상징적인 영웅들의 과거를 더 깊게 들여다보고, 전장을 벗어난 그들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버워치는 오는 24일 한국을 포함,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으로 이를 축하하기 위한 오버워치 페스티벌이 오는 21일과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게임 및 페스티벌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https://playoverwat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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