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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7-09 19:15:13 KST 조회 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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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LOL]아주부 블레이즈-WE 8강 진출! 아주부 서머 리그 16강 A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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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서머 리그 16 A조의 일정을 마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아주부 블레이즈와 WE가 나란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16 A조에서 아주부 블레이즈와 WE가 나진 실드와 GJR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각각 한국과 중국의 최강임을 과시했다.

 

▶ 아주부 블레이즈, 챔피언다운 플레이로 전승!

 

아마추어팀 GJR을 잡은 아주부 블레이즈에게 적수가 없었다. 강력한 상대인 나진 실드도 중국 최강을 자부하는 WE도 블레이즈를 꺾는 데는 실패했다.

 

빈틈이 없었다! 전원 에이스화!

 

지난 스프링시즌에서는 복한규와 강형우의 큰 활약이 부각되었고 그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블레이즈였다. 하지만 나진 실드와 WE를 제물로 삼은 블레이즈의 플레이에는 어느 한 곳의 빈틈이 없었다. 두 세트 모두 첫 킬을 내준 상황 속에서 블레이즈를 구원한 것은 '앰비션' 강찬용과 '헬리오스' 신동진이었다. 두 선수는 나진 실드에게 기세를 내준 상황에서 구본택과 김남훈을 제압하며 균형을 맞춰주었고 '캡틴 잭' 강형우와 '러스트 보이' 함장식의 뛰어난 호흡으로, 지속된 한 타에서도 승리를 가져가며 혈전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WE와의 대결에서도 블레이즈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신동진의 녹턴과 복한규의 이렐리아가 나란히 킬을 내어주며 힘든 승부를 예고했지만 상대 카서스를 제압한 강찬용이 매 교전 때마다 완벽한 포지션으로 상대 선수들에게 애를 먹였고 뛰어난 무빙으로 화력을 지원한 그레이브즈의 성장으로 WE GJR과 나진 실드를 상대로 보여준 실력을 선보이지 못한채 패하고 말았다.

복한규, 강형우만의 뛰어난 플레이가 아닌 팀 전체의 호흡으로 완벽함을 보여준 아주부 블레이즈는 3승으로 8강에 선착했다.

▶ 중국 최강의 WE, 아쉬움 속에서 우승 가능성 보이며 8강 진출!

결과적으로 WE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16강에서 그들이 보여준 모습은 '애매모호'였다. 나진 실드를 상대로 바텀 라인의 우세를 가져간 WE는 명성에 걸 맞는 플레이로 첫 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아마추어팀인 GJR을 상대로는 퍼스트 블러드를 내주는 등의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나진 실드와의 대결에서 보여준 뛰어난 한 타 능력을 선보이며 이 역시 승리로 장식하고 수요일을 WE Day로 만들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8강 진출이 능사가 아니다! 자존심에 상처 입은 WE!

가장 빠르게 2승을 달성하며 8강 진출이 확정적이었고 아주부 블레이즈가 나진 실드를 제압해주며 8강 진출까지 확정되었다. 그래서였을까 중국 최고의 원딜러와 한국 최고의 원딜러의 대결로 기대를 모은 블레이즈전에서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단순한 패배라고 하기에는 상대 원딜러인 강형우에게 이렇다 할 저항 한 번 해보지 못했다. 하지만 상대의 전력을 제대로 파악한 WE 8강에서 앞선 경기들의 모습만 보여준다면 우승이 허황된 꿈은 아닐 것이다.

▶ 전력차 느껴야 했던 GJR과 불운의 나진 실드

두 팀의 목적은 달랐을지 모른다. 애초에 아마추어 게이머들로 구성된 GJR은 프로게이머로 향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함이 목적이었을 것이고 나진 실드는 지난 시즌 8강에서 탈락한 설움을 극복하고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임했을 것이다. 그러나 두 팀 모두 막강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아주부 블레이즈와 WE의 벽을 넘지 못한 채 대회를 끝마쳐야 했다.

패기와 저력을 보여준 두 팀!

GJR은 상대에게 지는 순간에도 패기 넘친다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그것이 너무 과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WE를 상대로 몰아친 플레이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비록 결실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이번 대회 최고의 패기라고 평가해도 무방했다.

나진 실드는 순간순간이 아쉬웠다. 아주부 블레이즈를 상대로도 명장면의 향연을 펼치며 서로가 호적수임을 인정했지만 끝내 승리의 여신은 아주부 블레이즈의 손을 들어주었다. WE를 상대로도 좋은 분위기로 출발했지만 그 후 펼쳐진 교전에서 패하며 기세를 빼앗긴 나진 실드는 결국 패배를 당하며 GJR과 함께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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