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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10-06 18:27:28 KST | 조회 | 6,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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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업데이트 #5에 대한 개발팀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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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말씀 드린 것처럼 이번 주에는 거머리 지뢰 재설계와 예언자의 차원막 능력 대체 방안에 중점을 두고 업데이트를 진행하려 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위 두 유닛에 꽤나 많은 변화를 주었는데요. 이에 앞서 모선 제어소에 대해 먼저 말씀 드립니다. 지난 주에 적용된 변화에 대한 여러분의 우려 섞인 목소리를 들었고 모선 제어소를 더 강력한 방어 수단이 되면서 공격적인 수단으로는 다소 약하게 만들기 위해 몇 가지 조정을 추가하였습니다. 모선 제어소에 대한 여러분의 피드백에 감사 드리며 이제 본격적으로 차원막과 거머리 지뢰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차원막은 진균 번식에 대항하는 좋은 기술이지만 너무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쓰이다 보니 대부분의 게임에서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되지 못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예언자는 단지 상대방의 광물 지대만 견제할 수 있는 유닛이지만 만약 전혀 새로운 방식의 다른 견제 능력을 부여하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결과 이제 예언자의 새로운 능력인 Void Siphon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건물로부터 광물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기존에 존재하던 견제 방식을 보완하는 새로운 길을 여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거머리 지뢰의 경우 아래와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몇 가지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러한 방향성에 입각하여 자폭 공격이 아닌 형태의 거머리 지뢰를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거머리 지뢰의 활용 자체는 현재와 비슷하지만 주된 변화는 한 차례의 폭발이 아닌 미사일을 발사하고 계속 숨어 있는 채로 두 번째 미사일을 재장전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거머리 지뢰가 더 이상 자폭 유닛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은 거머리 지뢰가 전장에 등장하면 이에 적절히 대응해야만 합니다. 지금까지 등장했었던 어떤 유닛들과도 다른 형태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테스트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여러 수치들은 아직 최종 결정된 상태가 아니며 앞으로 많은 테스트와 조정이 더해질 것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새로운 디자인들을 가능한 유지하고 싶지만 유닛에 부여된 새로운 역할들은 아직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여러분께서 많은 테스트를 해 보시고 의견을 주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군단의 심장의 모든 종족들을 위해 새롭고 흥미진진한 유닛들 및 능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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