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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지나가던카미씨
작성일 2012-10-19 23:32:12 KST 조회 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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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서스, 모데카이저 배경 스토리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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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카서스 배경 스토리


발로란은 수많은 룬전쟁을 치루며 사용된 대량의 파괴 마법으로 대부분이 불모지로 변한 땅이다.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조차 유독하고 위험한 지역으로 바뀔 지경이었다. 울부짖는 늪 역시 이런 곳 중 하나인데, 영주를 자처하는 카서스라는 리치의 보금자리다. 사람들은 카서스가 원래 마법사였으며, 일확천금을 노리며 울부짖는 늪에 들어왔다가 늪에서 스며 나오는 사악한 마법에 그만 끔찍한 리치로 변하고 말았다고 한다. 리치가 된 카서스는 무자비한 탄압으로 이 늪지대를 지배하는 군주다. 외지인을 달가워하지 않는 카서스는 겁을 주어 방문객을 쫓아버리거나 그래도 나가지 않는 자들은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버린다. 리치의 노예가 된 자들은 언데드 군단에서 해골이나 좀비로 영원히 리치를 섬기는 신세가 된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면 카서스는 지금까지 늪에서 죽은 이들의 영혼에 대해 노래한다고 한다.


이런 카서스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참여한 사건은 실로 불가사의한 사건이다. 생명을 증오하고 고독을 즐기는 리치가 생명을 보존하려는 단체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도 이해할 수 없을뿐더러 리그에서 자신의 힘과 영향력을 늘리지 않으려 하는 점 역시 이상하다. 아무 대가도 없이 이렇게 자진해서 리그를 위해 싸우는 카서스의 행동은 리치로서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임은 분명하다. 카서스는 자신의 왜 리그 챔피언이 되었는지 그 이유를 말한 적이 없으며 그런 질문을 받으면 몹시 불쾌해한다. 눈치 빠른 이들은 카서스의 태도를 보고 즉시 화제를 돌린다. 


"내 고향에 오시오. 내가 당신의 장송곡을 불러 드리리다."



그림자 군도 프로모 사이트에서 공개된 카서스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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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데카이저 배경 스토리


일년 중 가장 밤이 긴 지난 겨울 동짓날 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괴한 생명체가 녹서스의 잊혀진 골목에 모습을 드러냈다. 키는 2.5미터에 달했으며 날카로운 갑옷과도 같은 껍질에 뒤덮여 있는 그는 모데카이저란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사람들은 그의 금속 껍질 아래 뭐가 숨겨져 있는지 궁금해했고 그에 대한 얘기를 즐겨 했다. 많은 이들은 심장이 강철처럼 딱딱해져 버린 평범한 사내일 것이라고 추측했고 또 어떤 이들은 그가 사악한 언데드 일족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저 앞으로 닥칠 끔찍한 일을 예고하는 불길한 존재라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다. 무수한 추측과 호기심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금속 껍질로 뒤덮인 그의 참모습을 보지는 못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는 다음과 같다. 모데카이저는 아무런 예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학회에 나타나 전설의 리그에 합류시켜달라고 요청했으며, 그의 거친 목소리를 들은 모든 이들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의 무서운 얼굴을 보고 멀찍이 비켜서는 사람들은 다행히 그의 손길에 사악한 기운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하지만 그의 손길에 걸린 이들은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리고 만다. 사실 모데카이저는 마치 병마가 그의 오싹한 기운에 힘을 보태고 그 자체가 되는 것인 양 신기하게도 병마에 익숙한 듯 보인다. 이제 그는 역병이 창궐하고 병자들로 넘쳐나는 녹서스의 빈민가를 어슬렁거린다. 하지만 그의 영리한 전술과 귀족적인 자태 그리고 섬뜩한 말투는 왠지 일개 병사답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에게서 장군의 기질이 보인다는 사람들도 있다. 많은 이들이 점차 이 불편한 가능성을 인정하게끔 됐지만 한 가지 의문 때문에 대부분은 한밤중에 돌아다니는 것을 기피한다. 모데카이저가 정말 장군이라면 그의 휘하에 있는 군단은 도대체 얼마나 끔찍한 이들일까?


사람들은 모데카이저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갑옷을 두르고 있는 줄 알지만, 내 생각엔 그 갑옷은 아무래도 우리를 그것도 아주 잠시만 보호하고 있는 것 같다. - 모데카이저의 입회 신청서를 검토하면서, 원로 심판관 로즈엘 페시렘.


그림자 군도 프로모 사이트에서 공개된 모데카이저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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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한줄요약 :

일견 나쁜놈같아 보이지만 가끔 멋있는 면도 있다 -> 그냥 나쁜놈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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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집정관 (2012-10-19 23:38: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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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서스:울부짖는 늪의 리치 군주 어떻게 리치가 됏는지 알수 없슴- 그림자 군도로 여행가서 인간이 리치가 됫음
모데카이저:어느날 뜬금 없이 녹서스에서 튀어나와서 돌아다니면서 병을 퍼뜨리는 마귀-살육의 제왕으로 변경

모데카이저가 독일어로 살인의 황제라는 뜻인데 모데카이저는 스토리가 진짜 나쁜놈으로 스토리가 변경됫네여
아이콘 김다크 (2012-10-19 23:40: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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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서스 로맨스 스토리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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