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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지나가던카미씨
작성일 2012-12-06 01:50:13 KST 조회 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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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E]나미의 스킨 코이 나미 모델링&일러스트 + 나미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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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니, 보실 때 주의해 주세요.
W나 R을 사용할 때 잉어가 튀는 스킬 파티클 변경에 주목.


나미 배경 스토리

 나미는 바다가 가진 신비로운 재생력과 파도의 자연스러운 힘에 명령을 내림으로써, 바다에 깃든 태고의 생명력을 다룬다. 비록 많은 이들이 그녀를 의문시했지만서도, 나미는 아무도 나서지 않는 가운데에서도 위험한 임무를 수행할 용기와 결단력을 갖추고 있다. 이제 나미의 종족은 나미를 종족 전체가 생존하는데 필수 불가결인 임무를 수행할 선택받은 자인 파도 소환사로서 의지하고 있다.

 파도 소환사의 신성한 의무란, 오직 육지 세계에서만 손에 넣을 수 있는 강력한 물건인 월석(Moonstone)을 획득하는 것이다. 그녀의 종족 마라이(Marai)는, 심연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월석의 빛에 의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돌의 힘은 단지 백년만 지속된다. 월석의 빛이 사라지기 전에, 파도 소환사라는 이름을 받은 자는 반드시 초심해(Great Deep)로 떠나 심연의 신주를 회수하고 지상으로 가져가서, 100년째 되는 동짓날 밤에 월석을 책임지고 있는 땅을 걷는 자(landwalker)와 교환 의식을 행해야 한다. 그렇게 진주와 월석을 맞바꿈으로써, 파도 소환사는 또 다른 1세기동안 마라이 일족의 생존을 보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백년이 거의 다가온 나미의 시대에는 파도 소환사가 나타나지 않았다. 임무를 완수할 선택받은 자가 없어 그녀의 종족은 재앙에 직면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라이 종족은 파도 소환사가 나타나리라는 희망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미는 이렇게 무기력하게 있는 것을 거부한 채 파도 소환사가 그들을 구해주지 않으면 누군가가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감하게도, 나미는 홀로 위험천만한 심해 속으로의 모험을 떠나 스스로 임무를 시작하겠다고 결심했다. 아무도 그녀가 살아오리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말할 수 없이 공포스러운 6일간의 투쟁 끝에 나미는 진주를 손에 넣어 돌아왔다. 마라이 종족은 그녀를 새로운 파도 소환사로 떠받들게 되었고, 이제 남은 건 나미가 육지로 여행을 떠나 교환을 완수하는 것 뿐이었다.

 그러나 나미가 육지에 도착했을 때, 해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녀는 신비의 만에서 며칠간을 기다렸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모든 파도 소환사들의 전설 속에서 월석의 운반자가 도착하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나미는 선택의 기로에 직면했다. 그녀는 지표의 세계에 대해서는 오직 이야기나 소문으로만 알고 있었지만, 마라이 일족의 존망이 그녀에게 달려 있었다. 나미는 해안가의 땅을 버티기 위해 파도를 소환해나가면서 월석을 찾기 시작했고, 그녀의 종족에서 첫 번째로 바다 위의 세계를 탐험하는 자가 되었다. 나미는 고향을 뒤로 한 채로 파도 소환사의 임무를 완수할 때 까지 돌아가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파도 그 자체인 저를, 되돌릴 순 없을 거에요."
-나미




출처를 표기합니다.
http://www.surrenderat20.net/2012/12/koi-nami-preview.html#more


스킨명인 Koi(こい)란 '잉어'를 뜻하는 일본어입니다. 여담이지만 '사랑'을 의미하는 일본어도 こい로 발음이 같아요. 캐릭터명인 Nami(なみ)도 '파도, 물결'을 뜻하는 일본어랍니다.

배경 스토리에서는 파도를 다루는 자 답게 키 아이템으로 월석이라는 걸 채용했습니다. 파도가 달의 중력으로 만들어진다는 걸 형상화한듯 싶습니다. 좀 있으면 출시될 거 같아서 번역 안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해봤네요.

사실 렝가 스토리부터 생긴 이상한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 참전하는 정확한 이유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룰루의 스토리에서는 마지막에 "룰루는 자신의 별난 재능을 받아들여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훌륭한 능력으로 인정해주는 마법의 무대,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로 발길을 돌렸다." 라는 것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 참전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렝가부터는 전혀 그런 말이 없어요. 이제는 소환사들이 지나가다가 신기한 애 보이면 막 소환해대는 건지 설정을 신경 안쓰는 건지... 설정덕후로서 좀 뒷맛이 안좋은 느낌.

글 올린 당일날 일러스트가 나왔네요... 뭔가 당황스러움 -_-; 여튼 곧장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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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콩가루 (2012-12-06 02:28: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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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으시네요
그런거 볼때마다 왜그런지 궁금했는데 ㅠ

다른점이 있다면 난 영어를 못한다능..
아이콘 줄다리기 (2012-12-06 02:37: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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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자를 찾는데 리그만한 데가 없을거 같아서 그런걸지도요
가식콩가루 (2012-12-06 02:47: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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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렝가 뿐만 아니라 다 그렇다고요 신챔들이
Valkyrie_PF (2012-12-06 09:44: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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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리그에 참여하는 묘사같은건 없는데
전 리그에 참여를 안햇다고 게임에 안나오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리그 오브 레전드가 aos게임이지만 계속 aos로만 밀진 않을거 같기도 하고.......디펜스나 서바이벌룰의 게임을 추가하려는건아닐까요?
그래서 리그에 참여하는 묘사가 없는게 아닐까하는......
아이유[257] (2012-12-06 10:04: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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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석을 들고 있는 땅을 걷는 자를 찾으려고 리그에 참가한건가
아이콘 ThisisZero (2012-12-07 13:34: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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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포모스에서

바다와 모에요소로 일본시장 진출을 노리는 것 같다고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스킨이름까지 일본어라니 허허...

그나저나 우리나라에는 스킨명이 어떻게 나올까요.

그냥 그대로 코이 나미

의역해서 사랑의 나미

직역해서 잉어 나미
아이콘 김다크 (2012-12-07 19:30: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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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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