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tainlyT "소라카의 패시브에 관하여"

포럼에서 누군가가 '소라카 패시브는 사거리도 500밖에 안되고, 레벨에 따라 저항력이 오르지도 않아서 너무나 효용성이 낮다'고 문제를 제기했으며, 그에 따라 CertainlyT가 답변했습니다.

 

소라카 패시브의 반경은 500이 아닙니다. 1000이죠.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는 좋은 패시브이며 실질적으로는 간접적인 보이지 않는 영향을 미칩니다. -- 마법 저항력은 (마법) 피해를 %로 경감시키고,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팀은 한 곳으로 자주 모입니다. 단일 마법 저항력 16은 그리 크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딜탱이나, 탱커 또는 서포터들(마관을 올리지 않거나 조금만 올리는 챔피언들)이 뽑아낼 수 있는 수많은 마법 데미지를 고려해 봤을때, 5명이 그 효과를 받는다면 그건 다른 수많은 챔피언들의 패시브보다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건 우리의 게임에서 룬 방벽이 그 어떤 상황에서라도 강력한 아이템이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야기의 방향을 조금 돌려볼까요? 사실 이 패시브는 게임을 능동적으로 플레이하기 힘듭니다. 제가 심지어 소라카로 플레이하고 있을 때에도, 저는 이 패시브가 쓸만하다거나 한타 교전에서 이 패시브가 변수를 만들어낸다고는 거의 생각하지 않아요. 비슷하게 전반적으로 약한 축에 속하는 패시브인 나미의 것과는 대조적이죠. 나미나 아군의 속도 상승 효과도 그다지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만, 알아차리기가 쉽습니다. 소라카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패시브로 소나의 파워코드로 낚시를 걸거나 블리츠크랭크의 마나 보호막으로 타워 다이브를 하는 것 같은 플레이를 전혀 펼칠 수 없습니다. 저는 소라카의 현재 패시브를 버프한다기 보다는, 소라카에게 새롭게 더 매력적인 패시브를 부여하고 싶네요.

 

 

 

 

출처를 표기합니다.

http://na.leagueoflegends.com/board/showthread.php?p=35383468#post35383468

그래서 소라카를 리메이크하겠다는건가..

아니 그럼 나미는?

어머니 패시브 상향을..
룬방의 효과인건 좋은데 그외에 한타에서 큰영향력을 못발휘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