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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ios
작성일 2014-07-24 09:51:55 KST 조회 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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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회장, 아시아 e스포츠외교 통해 글로벌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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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체육총국, 퍼펙트월드와 적극적인 한ㆍ중e스포츠교류 약속-
- IeSF 회장 첫 동남아 방문, IeSF 아시아챔피언십 필리핀 개최-
- 전병헌 회장 “대표 한류문화 e스포츠, 글로벌 리더십 지속 확대해 나갈 것”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 전병헌 회장은 지난달 미국을 방문한데 이어 7월 초 중국, 필리핀을 연속 방문해 적극적인 아시아지역 e스포츠 외교 행보에 나섰다. 전병헌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e스포츠 선진국인 한국과 중국의 적극적인 e스포츠 교류 확대를 약속했고, 필리핀 방문을 통해 아시아 국가 간의 새로운 e스포츠 국가대항전 모델을 만듦으로서 IeSF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국 국가체육총국 중국체육정보센터 방문 한중 정식 e스포츠 교류 약속
 
전병헌 회장은 중국 북경에서 IeSF 중국 파트너이자 중국 내 e스포츠를 관할하는 중국국가체육총국 산하 중국체육정보센터(CSIC)를 방문하여 IeSF를 중심으로 한, 한-중간 정식 e스포츠 교류 확대와 중국 내 IeSF 월드챔피언십 개최 및 중국투어 대회 등을 논의했다.
 
중국체육정보센터장 딩동 주임은 "중국의 이스포츠는 이제 한참 성장 중이다. IeSF는 중국에서도 상당히 명망 높은 단체이며, 특히 e스포츠를 세계적인 정식 스포츠로 격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IeSF 차원에서 중국의 e스포츠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며, 특히 전세계적으로 e스포츠가 가장 발전한 한국과의 e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간 청소년들의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IeSF의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헌 회장도 "한국과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가 가장 발전된 국가이다. 양 국가가 힘을 합쳐 정식적인 한ㆍ중 e스포츠 정규교류가 정착되면 전 세계적인 관심과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을 것이다. IeSFㆍKeSPA 회장이전에 대한민국과 중국간의 ‘한중 의회정기교류체제’ 부회장으로서 한ㆍ중 e스포츠 교류가 단순히 양국 협회주도로 이루어지는 행사가 아니라 양국 정부체육기관이 함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또한 전병헌 회장은 중국 내에서 IeSF 월드챔피언십과 같은 공공성 있는 대회 유치는 중국 e스포츠 대중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중국에서 향후 IeSF 월드챔피언십을 유치한다면 IeSF 사무국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으며, 양국 프로 선수 간의 적극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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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체육정보센터장 딩동 주임(左) IeSF 전병헌 회장(右)
 
 
 
중국 대형게임사 퍼펙트월드 방문, 한ㆍ중-글로벌 e스포츠 ‘동참’ 제안
 
전병헌 회장은 중국 내 DOTA2 서비스 게임사인 퍼펙트월드(완미세계)를 방문, 중국 게임사의 현황을 파악하고, 한ㆍ중e스포츠 문화교류와 글로벌e스포츠발전에 도움을 줄 것을 제안했다. 특히 전병헌 회장은 “DOTA2가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e스포츠 종목이며, 중국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는 DOTA2 종목을 활용한 한ㆍ중 e스포츠 교류가 활발히 전개되기를 바라며 퍼펙트월드가 이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IeSF 역시 중국 국가체육총국과 협력하여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퍼펙트월드 Ruby Wang 부회장과 Binge Pang 최고 경영전략 이사도 “퍼펙트월드는 DOTA2뿐만 아니라 한국형e스포츠 게임들의 중국 내 서비스에도 관심이 많다. 앞으로 한국의 우수한 e스포츠 게임들을 활용한 중국 내 e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 한ㆍ중이 함께 e스포츠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IeSF의 지원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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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월드 Ruby Wang 부회장(전병헌 회장左) 등 임원진과 IeSF 전병헌 회장(中)
 
 
 
필리핀 e스포츠 協 방문, IeSF 회장으로서 첫 동남아시아 e스포츠 외교
 
중국 북경 방문에 이어 전병헌 회장은 필리핀e스포츠협회가 있는 필리핀 세부를 방문, IeSF 회장으로서는 최초로 동남아시아 e스포츠 외교 활동에 나섰다.
 
전병헌 회장은 Brian Lim 필리핀 e스포츠협회장과 Edward Hayco 세부시 체육회 회장과 만나 필리핀 e스포츠 현황을 파악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필리핀 e스포츠협회에 감사한다. 젊고 역동적인 IT 친화적인 필리핀 청소년들의 모습과 필리핀 협회의 성과들을 보니 필리핀 e스포츠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필리핀 협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최초 IeSF 아시아챔피언십 개최에 대한 지원을 통해 세부시 청소년들의 e스포츠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rian Lim 필리핀 협회장도 “세부시 체육회의 도움으로 곧 필리핀 e스포츠협회도 필리핀 NOC의 정식승인을 앞두고 있다. IeSF의 국제적인 정식체육화 노력에 힘입어 근시일 내 필리핀에서도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다. IeSF 전병헌 회장의 방문과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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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Brian Lim 필리핀e스포츠협회장, IeSF 전병헌 회장, Edward Hayco 세부시 체육회장
  
  
  
“IeSF를 중심으로  e스포츠 글로벌 리더십 점차 확대해 나갈 것”
 
전병헌 회장은 “이번 중국, 필리핀 방문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는 특정 국가들만의 성장이 아닌 전세계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한 통합적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특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아시아 국가 간의 우호 협력은 대표 한류콘텐츠인 한국 e스포츠 영역을 세계로 확대해 나가는데 있어서 필수요소”라고 설명하면서,
 
“IeSF 산하 46개 회원국들이 각자 다양한 환경에서 각국의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분히 노력하고 있고, IeSF 회장으로서 이러한 각 국가들의 노력이 성과를 볼 수 있도록 보다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e스포츠 권리사이며 투자사인 게임기업들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 확대와 마케팅 공유 등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의 고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종국에는 e스포츠의 정식체육화와 한국e스포츠의 세계 e스포츠 리더십 확대로 이어지는 기초 체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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