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열기 끝에 결국 모집 인원 두 배로 늘려… 경쟁률 8대 1 가운데 20명 선발
- 전병헌 협회장 “대학생 기자단을 매개로 팬들과 더욱 활발한 소통 해나갈 것”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이하 KeSPA)에서 운영하는 ‘KeSPA 대학생 기자단’이 2기 선발을 완료하고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KeSPA 대학생 기자단은 전병헌 협회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발표했던 ‘넥스트e스포츠 액션플랜 #3’의 협회 소통 강화 방안 중 하나로, 지난 1기 단원들은 3월부터 6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통해 e스포츠를 알리는데 힘썼다.
이번 2기 KeSPA 대학생 기자단은 1기 때보다 더 많은 지원자가 몰려, 선발 인원을 두 배 가량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약 8대 1의 경쟁률 가운데 마감됐다. 이번 2기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2기 발대식에서 대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전병헌 회장은 “이번 2기 대학생 기자들도 폭 넓은 활동과 열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분의 빛나는 젊음과 열정이 e스포츠를 통해 빛났으면 한다”며 “KeSPA는 대학생 기자단을 매개로 팬들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