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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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1-11 16:05:32 KST | 조회 | 4,561 |
제목 |
LoL e스포츠 장기발전을 위한 2015년 시즌 개편 최종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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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LoL e스포츠 시즌 개편(안)안녕하십니까?한국 e스포츠 협회(KeSPA), 라이엇 게임즈, 온게임넷 이하 3사는 ‘2015 시즌 LoL e스포츠 리그 개편안’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최종안을 발표 드리고자 합니다.3사는 지난 3개월 간, 현 e스포츠 대회 방식과 운영 체계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끼고, 2015년 시즌 개편을 통해 한국 LoL e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 해 왔습니다.시즌 개편안을 준비하는 동안 선수와 팀, 업계 관계자 그리고 팬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노력했으나 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허나 장기적인 e스포츠 발전 및 선수들의 권익 보호 등을 최우선에 두고 2015시즌 개편안을 확정하였음은 거듭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e스포츠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의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며 발전하는 3사가 되겠음을 약속 드립니다.향후 펼쳐질 2015 시즌 LoL e스포츠 리그에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감사합니다.1.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리그 개편 안① 리그제 도입: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는 기존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대회 형식이 변경됩니다. 이는 그간 안정적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없었던 팀과 선수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방안으로 리그제로의 변화가 선수들의 지위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1월 초 개막 예정인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 스프링 리그’는 풀리그 방식으로 약 4달간 진행 될 예정입니다.② 승강전 도입: 리그제 도입은 프로팀/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토너먼트 형식에 비해 다소 지루할 수 있다는 단점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리그제가 갖고 있는 단점을 최소함 함은 물론 세미 프로 티어에서 승급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 스프링 리그’ 종료 직후부터 ‘승강전’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프로팀과 세미 프로팀은 상반기 리그(스프링 리그) 종료 후, 승강전을 통해 차기 섬머 리그 참가 자격을 획득하게 됩니다.③ 참가팀 수: 리그제로 출범하는 현 시점에,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할 수 있는 기업 혹은 클럽팀은 많지 않습니다. 이에 변화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2015 시즌 스프링 리그는 일단 총 8개팀으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간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 해 오면서 동시에 우수한 성적(14년도 누적 서킷 포인트)을 거둔 상위 6개팀(삼성, SKT, KT, 나진, CJ, 진에어)에게는 차기 스프링 리그 에게는 출전 시드를 제공할 계획이며, 잔여 2개 슬롯에 대해서는 ‘시드 선발전’ 진행을 통해 참가팀을 확정 지을 계획입니다 (시드 선발전 관련 상세 사항은 아래 ‘(7)일정’ 참고)스프링 리그 진행 후에는 선수들의 프로로서의 활동 무대를 더 폭 넓게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리그(섬머 리그) 참가팀의 숫자를 10개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이에 2015년 스프링 리그 종료 후 진행되는 승강전에 한해서는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 스프링 리그’의 하위 2개팀과 세미 프로티어의 상위 4개팀이 경합해, 이 중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 섬머 리그’에서 뛰게 될 최종 4개팀이 선발될 예정입니다.④ 리그 규정해당 리그 진행에 있어 e스포츠 선수들을 보호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신설될 규정에 대해 아래와 같이 우선 말씀 드립니다.가) 의무 로스터: 3자 협의체는 당초 리그제 출범을 기획 함에 따라, 2개 기업 팀이 1개 팀으로 합병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인지하고, 선수들이 희망할 시 원 소속팀에서 꾸준히 활동 할 수 있도록 의무 로스터 10인 체재를 기업 팀에 요청하는 안을 검토 한 바 있습니다. 허나, 10인 로스터 체재가 현 LoL e스포츠 시장과 맞지 않다는 많은 팬 여러분의 의견과 지적 사항을 겸허히 받아 들여서, 최소 의무 로스터 10인 규정을 무리하게 채택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LoL e스포츠팀은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는 5인 이상의 로스터만 확보되면, 프로 티어/세미 프로티어 리그에 참가 할 수 있습니다.나) 최저 연봉제: 그간 일부 LoL e스포츠 프로 선수들은 본인이 가진 재능에 비해 적절한 처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3사는 선수들이 프로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최저한의 처우는 보장 받아야 한다는 판단 하에, ‘최저 연봉제 2천 만원’을 리그 참가팀이 준수해야 할 규정으로 명시 할 예정입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게 되는 모든 프로 선수는 최저 연봉 2천만 원 이상을 수입으로 얻게 됩니다. 이는 스트리밍 방송을 기반으로 한 수익 및 상금 등의 부분과는 별개입니다.다) 의무 계약 기간: ‘최저 의무 계약기간 1년’ 역시 최저 연봉제와 같은 방식으로 규정화 될 예정입니다. 즉 향후 프로팀은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 시, 최저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 해야 합니다. 이는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프로 생활을 이어가는 데에 보탬이 될 것이라 판단 됩니다.단, 팀은 계약 기간 동안 선수의 보유권을 확보하는 것이기에 이적 관련 상황 발생 시, 이적 협상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팀의 의지에 의해 소속 선수를 방출하는 경우, 팀은 해당 선수에게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⑤ 지원책: 3사는 그간 LoL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 한 것 이상으로 앞으로도 끊임 없는 투자를 지속하여, 리그 발전은 물론 선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 할 것 입니다.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팀별 의무 로스터 인원 5인에게 최저 연봉을 지원합니다. 더불어, 후원사가 없는 비기업팀을 대상으로 선수 연봉뿐 아니라 팀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상 인원의 조정과 무관하게 라이엇 게임즈의 프로팀 지원 규모는 축소되지 않습니다. 구체적 금액은 상세 공개가 불가하니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⑥ 일정: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 스프링 리그’ 출범에 앞서 진행 될 상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드 선발전과 프리시즌 매치에 대한 상세 사항은 추후 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http://www.leagueoflegends.co.kr) 공지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리그
기간
구분
내용
시드 선발전
(예선)
11/17~11/18참가자격
만 17세이상 본인명의계정 소유자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참가접수
11/11~11/14 (4일간) / 온라인 참가접수 진행
*자세한 사항은 LoL 공식홈페이지 참가신청 공지 참고
경기방식
4개조 싱글 토너먼트 / 3전 2선승
장소
용산e스포츠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본선)
11/21~11/22참가팀
예선 통과 최종 4팀 참가
경기방식
4팀 풀리그 / 단판 (동률 발생 시, 재경기 진행)
장소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상기 일정은 추후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11월 말부터 약 1개월간 진행 될 예정인 프리시즌은 스프링 시즌 진출이 확정된 8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풀리그 방식으로 1 라운드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또한,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 스프링 리그’는 1월 초부터 약 4개월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약 1주일간의 승강전 토너먼트로 이어질 계획입니다.2. 2015 시즌 세미 프로 티어 대회 개편(안)① 새로운 대회명 -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기존 LoL 세미 프로 티어를 대표했던 NLB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라는 대회명으로 변경, 진화할 예정입니다. 챌린저스 코리아는 프로티어에서 뛰기를 희망하는 선수들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임은 물론 프로티어에서 강등된 팀이 차기 리그에서의 설욕을 꿈꾸며 다시 한 번 도전하는 격전의 대회가 될 것 입니다.② 대회 방식 변경: 상반기(스프링 시즌)에는 2번의 오픈형 토너먼트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골드 티어 이상의 한국 계정을 소유한 선수 5인은 누구라도 본 대회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본 대회에 참여하여 일정 성적 이상을 거둔 팀에게는 ‘챌린저스’ 포인트가 부여 될 예정이며, 챌린저스 포인트 상위 4개팀은 승강전에 진출, 프로티어 하위 2개팀과 승강전을 펼치게 됩니다.더불어, 챌린저스 섬머 시즌에는 상위 티어 대회인, 프로티어와 동일하게 ‘리그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 역시 ‘챌린저스’ 포인트 상위팀에게 리그 참가 시드를 제공하게 될 것 입니다. 변화의 시점에 있어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와 같은 단계적 제도 변화를 결정했습니다.리그제 형태로의 대회 전환 후 라이엇 게임즈와 NGTV는 챌린저스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도 원활한 연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섬머 리그 참가팀을 대상으로 선수단 합숙소 지원 및 스폰서십 연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 (http://www.leagueoflegends.co.kr) 공지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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