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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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1-27 14:23:43 KST | 조회 | 5,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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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유 있는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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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방 순위 급등 및 전세계 유료가입자 1천만 명 돌파
- 90레벨 캐릭터 무료 업그레이드와 매력적인 신규 컨텐츠로 신규 및 복귀 유저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기가 뜨겁다. 다섯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11월 13일 북미, 유럽 지역 출시 후 하루 만에 330만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가 하면, 전 세계 유료 가입자 수가 천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 20일에는 국내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 PC방 점유율 5~6위를 달성하며 MMORPG 중 수위를 다투고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인기 비결은 유저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있다. 워크래프트 역사 속 과거 격동기로 돌아간 스토리와 더욱 쉽게 변화된 게임 플레이, 새롭게 개선된 캐릭터 및 지형 모델링, 그리고 최신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한정 기간 동안 제공되는 90레벨 캐릭터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이 과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겼던 30~40대 올드 게이머를 게임에 복귀시킨 것은 물론, MMORPG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처음 즐기고자 하는 신규 게이머들의 진입장벽까지 낮춰주게 된 것. 여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콘텐츠 주둔지는 마치 육성 게임을 즐기듯이 자신만의 요새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로 돌아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사 속 영웅들 총출동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는 과거 게임을 즐겼거나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워크래프트 역사 속의 전설적인 영웅들이 적군 혹은 아군으로 대거 등장한다. 이들과 함께 또는 맞서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스토리 설정은 게이머들로 하여금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게임의 네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극악무도한 악당으로 등장한 ‘가로쉬 헬스크림’이 아제로스를 파괴할 목적을 지닌 군대 강철 호드 군단의 구축을 돕고자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인 ‘그롬마쉬 헬스크림’에게 미래의 무기를 전달하고 악마와의 피의 계약을 막고 세계를 정복할 강철 호드 군단을 만들면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시작된다. 여기서 유저들은 어둠의 문을 통해 침략을 앞둔 강철 호드 군단을 상대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이게 되며, 전설적인 영웅들로부터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고 이를 수행해야 한다. 워크래프트의 역사 속 주인공이 되어 위기에 놓인 세상을 구할 영웅이 된다는 설정은 플레이어들에게 사명감을 안겨주고 특히 과거 워크래프트 시리즈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긴 유저들에게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여기에 게임은 퀘스트 진행에 동영상과 시점변환을 활용한 유연해진 스토리텔링 방식을 적용해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등장하는 워크래프트 역사 속 영웅들
어려운 와우는 가라, 더 쉽고 재미있어진 게임 플레이
그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확실하게 재미있지만 너무 어려워 오랜만에 다시 플레이 하거나 새롭게 시작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았다. 이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통해 게임은 과거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던 애드온들을 인터페이스에 기본적으로 추가시키고 편한 가방 정리 기능과 재료 은행의 추가로 소지품 관리가 쉬워졌으며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 특성 역시 단순화 되어 레벨이 오르면 자동적으로 배우고 기존 기술을 강화는 형식으로 바뀌어 다시 게임에 복귀하는 유저나 새롭게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도 어려움 없이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똑똑해진 퀘스트 알림이 와 지도는 보다 쉽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여 혼자 퀘스트를 진행하고 스토리를 즐기는 것 만으로도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게 와우 맞아? 대폭 개선된 캐릭터 모델링
10년 전 만들어진 캐릭터 모델링도 대폭 개선된다. 이를 통해 캐릭터의 모습이 더 아름다워짐은 물론 다양한 감정 표현과 제스처를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개발팀은 각 캐릭터에 많게는 5,000개 이상의 폴리곤을 추가하고 텍스처 해상도를 2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위한 골격수도 크게 상향, 약 3,600가지의 표정 및 동작을 추가 시켰다. 이는 단순히 유저들이 플레이 하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게임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NPC들에도 적용되었다. 다만 개발팀은 모델링이 개선된 후에도 자신의 캐릭터 및 NPC들이 낯익고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개선 전 캐릭터의 핵심적인 요소를 잘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통해 새롭게 개선된 캐릭터 모델
지루한 레벨 업 없이 바로 최신 콘텐츠를 즐기는 “9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
과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겼던 유저라면 그간 확장팩을 돌며 레벨 업을 할 필요 없이 바로 게임의 최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 출시를 기념, 블리자드에서 제공하고 있는 90레벨 캐릭터 무료 업그레이드가 바로 그것. 오는 12월 17일까지 플레이어가 계정 내 6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하나 이상 보유하고 있다면 9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를 이용하여 동일 계정 내 하나의 캐릭터를 즉시 무료로 90레벨로 만들 수 있다. 특히나 새롭게 생성된 캐릭터는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과 특성을 갖추고 있어 아이템을 맞추고 특성을 개발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졌다.
주둔지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재미 백배
블리자드는 이번 확장팩에서 획기적인 시도를 한 콘텐츠를 추가하였다. 플레이어들이 오래도록 바랐던 육성 가능한 자신만의 요새, ‘주둔지’를 추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이를 성장시켜나갈 수 있도록 한 것.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한 유저는 ‘주둔지 콘텐츠를 즐기느라 댓글을 남길 시간도 없다’고 언급하며 해당 콘텐츠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밖에 원시 오크의 고향인 신대륙 ‘드레노어’와 8개의 신규 던전 및 몬스터, 그리고 역동적인 거대 전투지역인 ‘아쉬란’ 등이 추가돼 유저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화산 심장부’와 같은 과거의 던전들도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육성 가능한 콘텐츠 ‘주둔지’
한편, 블리자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와 게임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6일(일요일) 서울 가양동에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 행사를 진행하였다.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900여명의 팬들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기는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튬 플레이, 본사 개발자와의 질의 응답 및 사인회, 작곡가 윤일상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운드트랙 공연, 열혈 와우저임을 인증한 가수 김건모의 축하 공연, 김건모, 윤일상, 채리나 그리고 개그맨 유민상이 함께한 와우 토크, 그리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한정 소장판 구매 등의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또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한정 소장판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 행사장,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쇼핑 서비스앱인 카카오픽과 롯데마트, 이마트 등 소매처를 통해 판매되어 여러 곳에서 매진을 기록,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공식 사이트(http://kr.battle.net/wow/ko/warlords-of-draen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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