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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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2-04 15:32:21 KST | 조회 | 5,264 |
제목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애완동물 '아르기'로 에볼라 구제 활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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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 신규 애완동물 '아르기'를 출시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의 판매 수익금을 적십자사에 기부함으로써 에볼라 구제 활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난 블리즈컨 2014에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의 개막식 연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새롭게 추가될 애완동물 아르기는 귀여운 아기 염소의 모습을 한 게임 내 애완동물로, 플레이어들이 가는 곳 어디든 따라가 함께 산을 오르거나, 헤엄치고, 달리며 게이머들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 줄 것이다. 아르기는 Battle.net 샵을 통해 10,0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늘부터 12월 31일 사이의 판매 수익금 전액이 미 적십자사의 에볼라 구제 활동을 위해 기부된다. 뿐만 아니라, 아르기와 무시무시한 원시괴수의 모습을 한 새로운 게임 내 탈것 ‘섬뜩한 칼날약탈자’가 포함된 특별 묶음 상품을 구입할 경우에도 에볼라 구제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구제 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블로그(http://kr.battle.net/wow/ko/blog/1704751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지속적으로 연말에 출시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애완동물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며 자선 활동에 동참해왔다. 2013년 12월 출시된 ‘알터랙 맥주 강아지’ 판매액의 절반을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앓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했으며 2012년 선보인 ‘잿불냥이’ 판매 수익금을 태풍 샌디 구호 활동에 지원, 2011년 선보인 ‘아기 세나리온 히포그리프’의 일정 기간 동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미국 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섯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13일(현지 시각 기준) 북미, 유럽 등지에서, 11월 20일 한국에서 정식 출시되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출시 24시간만에 330만장 이상의 판매기록을 달성, 전 세계 유료 가입자 수가 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출시 하루 만에 PC방 게임순위 5위를 달성하는 등 반응이 뜨거운 상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플레이어들은 워크래프트의 역사 속 격동기로 돌아가 전설적인 영웅들과 함께 최강의 전쟁 군주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게 되며 자신만의 주둔지를 구축할 수 있다. 그 밖에 캐릭터 최대 레벨이 100으로 상향되며 퀘스트 시스템 개편, 캐릭터 모델 업그레이드, 새로운 전장, 던전 및 지역 등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신규 콘텐츠 및 다양한 모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공식 사이트(http://kr.battle.net/wow/ko/warlords-of-draen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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