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공격대 던전 '검은바위 용광로' 개방

- 고르그론드 북쪽에 위치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두 번째 공격대 던전

- 일반, 영웅, 신화, 공격대 찾기 난이도 순차적으로 개방

- 아이템 레벨 650부터 695에 이르는 상위 아이템 획득 가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두 번째 신규 공격대 던전인 ‘검은바위 용광로’가 금일 개방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검은바위 용광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두 번째 공격대 던전으로, 잿가루작업장, 검은 제련소, 강철 설비 시설 등 세 개의 지구와 블랙핸드의 도가니로 구성되어있다. 던전은 게임 내 지역인 고르그론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검은바위 오크 선조들의 고향이자 검은바위 광석을 제련하고 주조하던 거대한 용광로이다. 하지만 지금은 무자비한 전쟁군주인 파괴자 블랙핸드의 감독하에 아제로스를 휩쓸기 위해 사용될 강철 호드 병기들을 생산하는 곳이 되었다. 플레이어는 각 지구에서 3명의 우두머리를 모두 처치하고 최종 구간인 블랙핸드의 도가니로 가는 길을 열어, 뜨거운 열기에 휩싸여 자신의 용광로를 감독하는 강철 호드의 전쟁군주, 파괴자 블랙핸드를 상대할 수 있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선임 3D 아티스트인 앤디 매튜스 (Andy Matthews, senior 3D artist)는 “검은바위 용광로는 해당 던전 내 잿가루작업장 지구의 ‘용광로’를 작업하는 과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덕분에 공장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용광로의 상징적인 외형이 만들어졌다”고 신규 공격대 던전에 대해 설명했다.

  

금일 개방된 난이도는 일반과 영웅 난이도로, 오는 2월 12일 신화 난이도가, 그리고 2월 19일에는 공격대 찾기 난이도의 잿가루작업장 지구가 개방될 예정이다. 공격대 찾기 난이도의 경우, 정해진 일정에 따라 나머지 지구들이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해당 던전에서는 공격대 찾기, 일반, 영웅, 신화 난이도 순으로 650, 665, 680, 695에 해당하는 상위 레벨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어 100레벨을 달성한 플레이어들은 계속해서 더 강력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던전을 공략하는 재미를 이어갈 수 있다.

  

‘검은바위 용광로’ 공격대 던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http://kr.battle.net/wow/ko/blog/1763366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