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1천만 이상 가입자 보유한 MMORPG의 바이블
- Battle.net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20레벨까지 무료로 플레이 가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적으로 1천만 명 이상의 유료가입자를 보유한, MMOPRG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자사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처음 시작해보고자 하는 이들이 무료로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처음 사용자용(Starter Edition)’ 기능이 오늘 게임에 도입되었음을 밝혔다.
오늘 적용된 6.1 패치와 함께 도입된 ‘처음 사용자용’ 기능은 인터넷 연결 가능한 환경에서 Battle.net 계정을 보유한 15세 이상 누구나 게임 시간 제한 없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20레벨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해보고 싶었지만 한 번도 해보지 못했거나 오래 전 게임을 하다 그만두었지만 다시 해보고자 하는 이들이 게임을 결제하지 않고도 무료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체험해볼 수 있다.
‘처음 사용자용’ 계정 상태에서는 게임 내 콘텐츠 이용이 제한적이다. 캐릭터가 20레벨에 도달하면 더 이상 경험치를 획득할 수 없지만 계속해서 접속은 가능해 다른 종족이나 직업을 새롭게 경험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 중 언제라도 이용 시간을 결제하면 계정을 정식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20레벨 이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정식으로 플레이했었던 기존 계정으로도 체험 상태로 게임에 접속이 가능하다. ‘처음 사용자용’ 기능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http://kr.battle.net/wow/ko/blog/3128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11월 정식 출시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출시 하루 만에 전세계적으로 330만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 모든 지역의 유료 가입자 수가 작년 말 기준 천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워크래프트 역사 속 전설적인 영웅들과 함께 플레이어들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전쟁 군주들을 상대해야 하는 이번 확장팩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담고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주둔지 시스템은 추종자를 육성하고 임무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 2월 5일 신규 공격대 던전인 ‘검은바위 용광로’가 개방되어 많은 플레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신규 콘텐츠 및 다양한 모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공식 사이트(http://kr.battle.net/wow/ko/warlords-of-draeno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