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모험모드 검은바위 산, ‘검은바위 첨탑’ 개방

- 총 6종의 신규 카드 획득 가능

- 전설카드 ‘렌드 블랙핸드’, 용족 카드와 강한 시너지 효과

-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에서도 바로 즐길 수 있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신규 모험 모드인 ‘검은바위 산’의 세 번째 지구 ‘검은바위 첨탑’이 금일 개방되었음을 밝혔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게임 가운데는 처음으로 지난 15일 스마트폰 버전을 출시한 바 있으며 오늘 17일을 기준으로 Apple App Store내 무료 앱 인기차트 1위 및 베스트 신규 게임에 등극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 공개된 검은바위 첨탑을 포함하여 이미 출시된 모든 하스스톤 콘텐츠들은 이제 스마트폰으로도 즐길 수 있다.

  

공개된 ‘검은바위 첨탑’은 검은바위 산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검은날개 영지의 첫 번째 방어선이다. 한때 검은무쇠 드워프들의 성채였으나 현재는 네파리안 군대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오우거, 오크, 용혈족들이 첨탑 내부를 빈틈없이 순찰한다. 검은바위 첨탑에서 플레이어들은 먼저 거대한 철퇴를 휘두르는 오우거 ‘대영주 오모크’를, 네파리안의 군대를 지휘하는 용혈족 사령관인 ‘사령관 드라키사스’, 그리고 검은 호드의 지도자 ‘렌드 블랙핸드’를 상대해야 한다. 각 우두머리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차례로 신규 카드 ‘흉포한 심장부 사냥개’, ‘용의 배우자’, ‘용의 알’ 카드를 각각 2장씩 얻을 수 있으며, 검은바위 첨탑 지구의 모든 우두머리들을 쓰러트리면 새로운 전설카드인 ‘렌드 블랙핸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전투의 함성 특성을 지닌 렌드 블랙핸드 카드는 사용시 자신의 손에 용족 하수인을 보유하고 있다면 전설 하수인 하나를 처치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검은바위 산 신규 카드들과 조합하여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림 1. 검은바위 첨탑의 강력한 우두머리인 렌드 블랙핸드>

 

검은바위 첨탑 지구의 일반 난이도 우두머리들을 모두 쓰러트리면 더욱 어려운 도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영웅 난이도가 개방될 뿐만 아니라, 숨겨져 있던 사제와 드루이드의 도전 과제 2개도 함께 열려 특정 직업을 다루는 실력을 시험해볼 수 있다. 이 과제들을 모두 정복하면 추가로 ‘황혼의 새끼용’, ‘화산의 나무정령’ 카드를 각각 2장씩 얻을 수 있다.

 

<그림 2. 검은바위 첨탑에서 얻을 수 있는 신규 카드>

   

하스스톤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모험 모드의 두 번째 콘텐츠인 ‘검은바위 산’은 ‘검은바위 나락’에서 ‘화산 심장부’, ‘검은바위 첨탑’, ‘검은날개 둥지’, 그리고 ‘숨겨진 연구실’에 이르는 총 다섯 개의 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구는 지난 4월 3일 첫 번째 ‘검은바위 나락’을 시작으로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