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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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6-05 15:48:42 KST | 조회 | 6,551 |
제목 |
오버워치, 방어선을 구축해 아군을 방어하는 '토르비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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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개발 중인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수비형 영웅 ‘토르비욘’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오버워치 초기 버전의 것으로, 방어선을 구축해 아군의 전투를 돕는 수비형 영웅 ‘토르비욘’의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담고 있다.
이 영상에서 ‘토르비욘’은 지중해 바다 위의 폐쇄된 오버워치 기지를 무대로 한 화물 운송 전장인 ‘감시 기지: 지브롤터’에서 수비팀으로 활약한다. 이 전장에서 공격팀은 제한 시간 안에 화물을 배송 지점까지 옮겨야 하며, 수비팀은 제한 시간이 다 지날 때까지 공격팀을 저지해야 한다. 이번 영상에서 ‘토르비욘’은 자동 포탑을 설치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아군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등 수비형 영웅으로 활약한다. 그는 주무기인 ‘대못 발사기’를 사용해 적에게 피해를 주고 ‘대장간 망치’ 기술로 포탑을 조립하거나 수리, 또는 업그레이드하며, ‘포탑 조립’을 사용해 적을 자동으로 조준하는 포탑을 설치, 이를 수리하거나 업그레이드하여 방어선을 구축하고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 또는 아군의 방어력을 증가시켜 주는 ‘방어구 팩’으로 전투를 돕고 궁극기 ‘초고열 용광로’를 사용해 엄청난 양의 방어력과 고철을 획득함과 동시에 공격 속도, 포탑 건설 및 수리 속도를 증가시켜 위험한 순간을 버텨내기도 한다.
‘토르비욘’은 오버워치가 전성기 시절 보유했던 최첨단 무기들을 제작한 무기 제작 장인이다. 옴닉 사태 이전 ‘토르비욘’은 전 세계의 무기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여 악명을 떨쳤으나 기술은 인류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데 쓰여야 한다고 믿어 인공지능 컴퓨터로 무기를 제어했던 고용주들과 갈등을 겪었다. 인공지능에 불신을 품고 있던 ‘토르비욘’은 옴닉 사태 이후 원년 오버워치에 고용되었고 수많은 발명품을 개발해 옴닉 사태를 종결 짓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하지만 오버워치가 해체된 후, ‘토르비욘’의 무기 대부분은 강탈되거나 세계 각지에 숨겨지게 되고, 무기 제작자로서 책임감을 느낀 ‘토르비욘’은 이 무기들이 부정한 자들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으려 전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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