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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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8-26 11:55:12 KST | 조회 | 7,196 |
제목 |
청년디딤돌 E스포츠 페스티벌 성공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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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디딤돌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하스스톤을 플레이 중인 남태균씨>
<청년디딤돌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하스스톤 상품을 받은 조상태씨>
희귀난치성질환인 근육병을 앓고 있는 청년근육장애인들의 전국 소모임 ‘청년디딤돌’은 ‘한국장애인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8월 5일부터 21일까지 ‘E스포츠 페스티벌’을 진행하였으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E스포츠 페스티벌은 대회에는 약 40여명의 근육장애인이 참가하였으며 오프라인 게임대회의 참여가 어려운 근육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자 근육장애인들이 수월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하여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모두가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마우스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한 ‘하스스톤’, ‘모두의마블’, ‘윷놀이’, ‘틀린그림찾기’와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3’, ‘리그오브레전드’같은 게임들이 종목으로 정해졌다.
또한 이번 e스포츠 페스티벌의 종목인 ‘하스스톤’과 ‘카트라이더’의 제작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넥슨’, 디자인기업 ‘바움앤파트너스’의 후원으로 E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한 근육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청년디딤돌’의 관계자는 “게임은 신체 제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모두의 공통 관심사”라며 “이러한 게임을 주제로 페스티벌을 진행하면서 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고 그 의의를 전달했다.
한편 ‘청년디딤돌’은 청년디딤돌 E스포츠 페스티벌이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2회, 3회 계속될 수 있도록 청년디딤돌 모임의 발전과 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늘어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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