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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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9-02 19:54:08 KST | 조회 | 6,966 |
제목 |
프로리그 7주차, CJ-KT-스베누 4R 포스트시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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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4R 포스트시즌 선착… 치열한 경기 끝에 CJ-KT-스베누, 4R 포스트시즌 진출
- KT-스베누 7일(월) 준PO, 승자는 CJ와 8일(화) PO… 13일(일) SK텔레콤과 결승전 치러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5시즌(이하 프로리그) 4라운드 7주차 경기가 1일(화) 마무리되었다. SK텔레콤이 가장 먼저 4라운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가운데, 정규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기 끝에 CJ-KT-스베누가 4라운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8월 31일(월) 진에어는 MVP를 3:1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 출전한 조성호(진에어)는 추적자 위주의 병력으로 황강호(MVP)를 제압했다. 고병재(MVP)가 반격에 나서면서 1:1 균형을 맞췄으나, 이어진 3세트에서 강동현(진에어)은 한재운(MVP)을 꺾어 프로리그에서 처음으로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병렬(진에어)이 현성민(MVP)을 상대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이로써 MVP는 3승 4패, 득실 -2를 기록해 4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스베누가 프라임에 에이스 결정전 끝에 힘겹게 승리했다. 스베누는 4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패배를 줄이면서 세트 득실을 유리하게 가져가고자 했고, 프라임은 4라운드 전패의 수모를 끊기 위해 혼신을 다했다. 프라임은 황규석과 최병현이 정지훈과 이원표(이상 스베누)를 꺾어 2:1로 앞서나갔다. 결국, 스베누는 4경기에 출전한 최지성(스베누)이 김동진(프라임)을, 2경기와 5경기에 출전한 이동녕(스베누)이 최종혁과 황규석(이상 프라임)을 제압해 스베누가 프라임을 3:2로 승리했다. 힘겹게 프라임을 꺾은 스베누는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다음 날 삼성과 KT의 경기 결과를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9월 1일(화) SK텔레콤은 CJ에 3:1로 승리했다. SK텔레콤은 어윤수와 김준혁, 김도우가 합작 3승을 따내면서, 6승 1패로 4라운드 1위를 확정하며 결승전에 직행했다. CJ는 3:1 이상의 점수 차로 승리하면 SK텔레콤과 상대 득실차에서 앞서 4라운드 결승전에 직행할 수 있었으나 아쉽게 패배해 PO 직행으로 만족해야 했다.
2015 프로리그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는 KT와 삼성이 맞붙었다. KT는 3:1 이상의 점수차로 승리해야 4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했으며, 삼성은 0:3패배만 피하면 4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1경기에서 주성욱(KT)은 박진혁(삼성)의 병력에 휘둘려 위기를 맞았지만 상대의 실책을 기회로 삼아 역전에 성공했고 이어진 경기에서 KT는 김대엽과 이승현의 활약으로 3:0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KT는 삼성에 3:0 완승을 거둬 4라운드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스베누는 삼성보다 득실차 +1이 앞서 4라운드 포스트시즌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삼성은 아쉽게 단 한 세트를 따내지 못해 포스트 시즌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정규 시즌 다승1위도 결정되었다.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김준호(CJ, 21승 10패), 주성욱(KT, 21승 11패)이 21승을 기록해 2015시즌 공동 다승왕에 오르게 되었다.
순위 | 이름 | 닉네임 | 소속 | 성적 | ACE 결정전 | ||||||
팀 | 종족 | 승 | 패 | 승률 | 경기 | 승 | 패 | 승률 | |||
1 | 김준호 | herO | CJ 엔투스 | Protoss | 21 | 10 | 67.70% | 4 | 2 | 2 | 50.00% |
1 | 주성욱 | Zest | KT 롤스터 | Protoss | 21 | 11 | 65.60% | 7 | 2 | 5 | 28.60% |
3 | 이병렬 | Rogue | 진에어 그린윙스 | Zerg | 17 | 7 | 70.80% | 2 | 2 | 0 | 100.00% |
3 | 한지원 | Byul | CJ 엔투스 | Zerg | 17 | 11 | 60.70% | 2 | 2 | 0 | 100.00% |
5 | 어윤수 | soO | SK텔레콤 T1 | Zerg | 16 | 4 | 80.00% | 1 | 1 | 0 | 100.00% |
5 | 김대엽 | Stats | KT 롤스터 | Protoss | 16 | 7 | 69.60% | 1 | 1 | 0 | 100.00% |
5 | 이승현 | Life | KT 롤스터 | Zerg | 16 | 11 | 59.30% | 3 | 2 | 1 | 66.70% |
8 | 이신형 | INnoVation | SK텔레콤 T1 | Terran | 15 | 4 | 78.90% | 1 | 1 | 0 | 100.00% |
8 | 조성주 | Maru | 진에어 그린윙스 | Terran | 15 | 11 | 57.70% | 5 | 3 | 2 | 60.00% |
4라운드 포스트시즌은 승자 연전 방식의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7일(월) KT와 스베누가 준플레이오프(준PO)를, 8일(화)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CJ가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결승전은 오는 8월 13일(일) 열리며,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SK텔레콤이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또한, 프로리그 포인트로 결정되는 통합 포스트 시즌의 대진도 결정되었다. SK텔레콤이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1위로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CJ가 2위에 오르게 되었다. 진에어와 KT는 최소 4위를 확보해 준플레이오프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통합 포스트시즌은 오는 9월 21일(월) 시작된다.
순위 | 팀 | 경기 | 승 | 패 | 승률 | 게임차 | 득실차 | 득점 | 실점 | 벌점 | 연승 |
1 | SK텔레콤 T1 | 7 | 6 | 1 | 85.70% | - | 11 | 18 | 7 | 0 | 2 |
2 | CJ 엔투스 | 7 | 4 | 3 | 57.10% | 2.0 | 4 | 16 | 11 | 1 | -1 |
3 | KT 롤스터 | 7 | 4 | 3 | 57.10% | 2.0 | 3 | 15 | 11 | 1 | 3 |
4 | SBENU | 7 | 4 | 3 | 57.10% | 2.0 | 1 | 15 | 14 | 0 | 1 |
5 | 삼성 갤럭시 | 7 | 4 | 3 | 57.10% | 2.0 | 0 | 14 | 14 | 0 | -1 |
6 | MVP | 7 | 3 | 4 | 42.90% | 3.0 | -2 | 15 | 17 | 0 | -2 |
7 | 진에어 그린윙스 | 7 | 3 | 4 | 42.90% | 3.0 | -3 | 11 | 14 | 0 | 1 |
8 | PRIME | 7 | 0 | 7 | 0.00% | 6.0 | -17 | 5 | 21 | 1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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