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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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9-17 15:47:57 KST | 조회 | 5,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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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오는 21일 KT-진에어 경기로 막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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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CJ·KT·진에어, 프로리그 포인트 상위 4개팀, 통합 포스트시즌 진출
- KT-진에어, 준플레이오프 맵 공개…21일(월) 에코 맵에서 개별 대전으로 첫 경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5시즌(이하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이 오는 21일(월) KT와 진에어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로 시작한다.
올해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에는 정규시즌에서 획득한 포인트 누적 상위 4팀인 SK텔레콤(1위, 394점), CJ(2위, 314점), KT(3위, 263점), 진에어(4위, 248점) 네 팀이 올랐다.
SK텔레콤은 프로리그 포인트(394점) 1위로 통합 포스트시즌 결승에 직행했다. SK텔레콤은 1라운드부터 정규리그 1위와 포스트시즌 우승을 비롯해, 3라운드 정규리그 1위 및 포스트시즌 우승, 4라운드 정규리그 1위 등 시즌 내내 맹위를 떨쳤다. 탄탄한 선수층과 상대 맞춤 전략이 뛰어난 감독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은 프로리그 13연승을 질주하며, 8개 팀 중 가장 먼저 1위로 통합결승에 직행하였다.
포인트 총합 2위(314점)로 통합 포스트시즌에 오른 CJ는 3라운드에는 4위로 다소 주춤했으나, 매 라운드 1, 2위에 오르며 꾸준한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2라운드에서는 한지원의 활약으로 라운드 1위뿐 아니라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KT는 4라운드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하면서 포인트 순위 3위(263점)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KT는 1라운드에서는 6위, 2라운드 4위, 3라운드 2위로 점차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기세가 올랐다. 4라운드에서는 4위로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스베누, CJ, SK텔레콤을 연파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마지막 통합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포인트 총합 248점인 진에어다. 진에어는 시즌 내내 경계 대상자로 손꼽히던 강팀으로, 1, 2, 3라운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일곱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이미 통합 결승에 직행한 SK텔레콤을 제외하고 CJ와 KT, 진에어는 어느 팀 하나 절대 강자를 찾기 힘들 정도로 호각세다. 준플레이오프에서 KT와 맞붙는 진에어는 정규리그에서는 KT를 상대로 1, 2, 3 라운드에서 승리했고, 두 번의 포스트시즌 대결에서도 승리해 올시즌 상대전적에서 KT에 앞선다. 진에어와 CJ는 4번의 정규리그에서는 비등했으나, CJ가 2라운드 결승 무대에서 진에어에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KT 가 진에어를 이기고 올라간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KT는 CJ를 상대로 정규리그에서는 4번 맞붙어 3승을 거두었고, 지난 4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도 승리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어 통합 결승까지 어떤 팀이 올라갈 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1차전 - 9/21 (월) 18:30 | 2차전 - 9/22 (화) 18:30 | 3차전 - 9/23 (수) 18:30 | |||
개별 대전 (프로리그) 방식 | 승자 연전 (위너스리그) 방식 | 개별 대전 (프로리그) 방식 | |||
경기1 | (2) 에코-래더 | 경기1 | (2) 에코-래더 | 경기1 | (2) 테라폼-래더 |
경기2 | (4) 철옹성-래더 | 경기2 | (4) 철옹성-래더 | 경기2 | (4) 철옹성-래더 |
경기3 | (4) 캑터스 밸리-래더 | 경기3 | (2) 코다-래더 | 경기3 | (4) 캑터스 밸리-래더 |
경기4 | (2) 바니 연구소 | 경기4 | (2) 테라폼-래더 | 경기4 | (2) 에코-래더 |
경기5 | (2) 테라폼-래더 | 경기5 | (4) 캑터스 밸리-래더 | 경기5 | (2) 코다-래더 |
경기6 | (2) 코다-래더 | 경기6 | (2) 바니 연구소 | 경기6 | (2) 바니 연구소 |
경기7 | (2) 에코-래더 | 경기7 | (2) 에코-래더 | 경기7 | (2) 테라폼-래더 |
챌린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통합 포스트시즌(PS) 중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최대 3차전까지 열린다. 1차전은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라인업 방식의 개별 대전이고, 2차전은 라운드 포스트시즌처럼 승자연전방식이다. 이틀 간 경기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3차전이 진행되며, 해당 경기는 1차전처럼 다시 개별 대전으로 진행된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포인트 순위 3, 4위인 KT와 진에어가 붙고, 이 경기의 승자가 29일부터 CJ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오는 10월 10일(토) 진행되는 통합 결승에서는 SK텔레콤과 플레이오프 승자가 맞붙게 되며, 이날 2015시즌 프로리그 최강자가 가려진다. 통합 결승은 개별 대전 방식으로 7전 4선승제다. 영광의 통합 포스트시즌 우승팀에는 5,00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팀에는 2,0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현장 기자단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결승전 MVP에게는 3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5시즌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에도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베타키를 계속 증정한다. 공허의 유산 베타키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전원에게 준다. 또한 포스트시즌 현장에서는 승리팀 예측 이벤트와 시크릿 박스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ll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시즌이며, 오는 21일(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KT와 진에어의 준플레이오프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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