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0일(토), 서울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프로리그 통합 결승 개최
- 한국e스포츠협회 “e스포츠 팬들 기대에 부응하는 야외 결승 무대 만들 것”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0월 10일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결승전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 내 가든스테이지에서 개최한다.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결승이 열리게 된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사랑 받는 테마 파크로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즐겨 찾는 서울 대표 관광지다. 이번 결승전이 개최되는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가 교통 접근성이 좋고 실내에 위치해 있어 국내외 e스포츠 팬들이 쉽게 찾아와 관람하기 좋은 장소다. 더불어 e스포츠가 생소할 수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e스포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 포스트시즌 결승전은 경기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사전 입장 신청은 공식 프로리그 홈페이지(http://e-sports.or.kr/proleague2015/)를 통해 선착순으로 동반 1인까지 가능하며, 사전 입장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곧 공개될 계획이다.
통합 포스트시즌 결승전에는 SK텔레콤이 먼저 올라와 있으며, 29일부터 진행되는 CJ와 진에어의 통합시즌 플레이오프 승자가 결승전에 합류하게 된다. 결승전은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개별 대전 방식,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온 가족이 즐겨 찾는 롯데월드의 가든스테이지에서 프로리그의 마무리를 성대하게 치르게 되어 기쁘다. 특별한 장소에서 결승전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롯데월드 관계자들과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SPOTV GAMES에도 감사 드린다. e스포츠 및 스타크래프트 ll의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대한 결승전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ll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시즌이며, 통합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는 29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