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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PlayXP
작성일 2015-10-27 15:19:41 KST 조회 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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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스타리그' 본선 개막, 아마추어 통할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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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수) 19시 본선 시작··· 매주 월, 목 본선 19시 아프리카TV 프릭 업에서 공개방송

- 예선전 512명 치열한 접전 끝에 서울, 부산 각 지역별로 16명 본선 진출

- 김택용, 조일장, 진영화 등 전 프로게이머 대거 본선 진출

 

전 프로게이머의 관록일까? 아니면 아마추어의 반란일까?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콩두컴퍼니와 KJCOMMS가 공동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1 대회 ‘VANT 36.5 대국민 스타리그’가 오는 28일 오후 7시 김택용과 김건욱의 대결을 시작으로 32강전 듀얼 토너먼트의 막을 올린다. 아마추어인 김건욱이 최근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전 프로게이머 김택용에 맞서 어떤 경기를 선보일 지가 관심사다.

 

모두가 자유롭게 참가하는 ‘대국민 스타리그’인 만큼 현장 관람도 자유롭다. 경기는 모두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공개 방송으로 진행된다. e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고, 현장감 있는 경기 관람을 통해 짜릿한 긴장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대회 32강 진출자는 지난 17일과 18일. 서울과 부산 지역 예선을 통해 가려졌다. 다수의 전프로게이머를 포함 총 512명이 도전장을 냈다.

 

예선 결과 가장 큰 특징은 ‘신흥 강호’들이 두각을 나타냈다는 것. 서문지훈이 같은 조로 편성됐던 ‘불사조’ 김정우를 접전 끝에 꺾었고, 스베누 아마추어 팀 소속의 박재현이 전 프로게이머 구성훈을 잡아내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가장 큰 화제는 서문지훈, 김건욱, 정윤성, 심대성 등 프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아마추어 4인이 본선에 진출한 것.

 

‘전통의 강호’도 밀리지 않았다. 얼마 전 제대 소식을 전한 ‘투신’ 박성준도 아마추어 고수 김태영을 잡아내고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 2’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나란히 차지했던 조일장과 김택용도 32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는 10월 28일부터 진행되는 32강 듀얼 토너먼트로 시작하여 결승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아프리카TV '프릭 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내년 1월 16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열리는 경기는 매주 월, 목요일 오후 7시에 아프리카TV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아프리카TV의 인기 BJ들의 색다른 해설과, 전문 해설진의 날카로운 시선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VANT 36.5 대국민스타리그’는 공개 방송 형식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대국민 스타리그 특집페이지(starleague.afreeca.com)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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