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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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24 01:09:17 KST | 조회 | 3,019 |
제목 |
[롤챔스] CJ 2대 0으로 이긴 ROX, '쿠로' 이서행 선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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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시즌 2라운드 CJ 대 ROX의 경기가 ROX의 승리로 끝났다.
다음은 '쿠로' 이서행 선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오늘 경기를 승리한 소감이 어떤가?
2승을 더 하면 결승 직행이었다. 그래서 이번 1승이 값졌다. 이겨서 다행이다.
Q. 최근 핫한 플레이어 중 한 명인 BDD와 맞붙었는데 어땠나?
아직까지 솔랭에서의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안 나온 것 같다. 확실히 대회는 경험이 중요하다. 솔랭에서 잘 하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경험을 조금 더 한다면 정말 무서운 선수가 될 것 같다.
Q. 지난 번 삼성에게 1패한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
동의한다. 그 때의 패배 덕분에 SKT를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패배로 팀이 전부 얘기를 주고 받으면서 여태껏 하지 않던 피드백을 정말 많이 했다. 그게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다.
Q. 작년과 비슷한 상황에 불길한 마음은 없나?
삼성과의 경기에서 지고 작년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져 불안했는데 SKT전을 이겼다. 올해는 다를 것 같다.
Q. 이번 시즌 최종 몇 승을 예상하나?
잘 모르겠다. 아직 잘하는 팀들이 많이 남아 있다.
Q. 조금 이른 질문이긴 하지만 결승에 간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나?
아직 잘 모르겠다.
Q. 쿠로는 아지르를 못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롤드컵에서 이겼기 때문에 13연패는 아니다. 수능 코그모 경기에서도 내가 타워를 철거하고 다녔다. 잘한 부분도 많은데 승률이 낮아 아쉽다. 문제가 조금은 있다고 본다(웃음). 그래도 여전히 잘 할 자신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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