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 2주년 맞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III의 확장팩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가 출시 2주년을 맞이했다.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는 지난해 3월 24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출시 행사에 3일 전부터 소장판 1호 구매자의 타이틀을 위해 줄을 서는 팬이 나타나는 등 약 1,500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정식 서비스는 다음날인 3월 25일 시작됐다.

 

블리자드는 기존 디아블로 III에 새로운 영웅 ‘성전사’를 추가하고, 4막 이후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새로운 막 ‘5막’, 새로운 플레이 요소인, 모험 모드'와 '현상금 사냥', '네팔렘의 차원 균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후 블리자드는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훌륭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패치를 통해 신규 지역 ‘세체론의 폐허’와 신규 콘텐츠 ‘카나이의 함’, 신규 시스템 ‘시즌 여정’등을 추가하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블리자드의 행보는 한 번 구매하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월정액 게임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여 ‘혜자블로’, ‘갓(God)3’, 등의 긍정적인 별명까지 얻으며 현재까지도 PC방 순위 10위권 내에서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출시 2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글로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리자드 공식 블로그(http://kr.battle.net/d3/ko/blog/2005818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아블로라는 글자만 봐도 졸음이 몰려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