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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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08 17:09:40 KST | 조회 | 3,170 |
제목 |
‘스트리트파이터V 크래쉬’ 조 편성 완료, 오는 10일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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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 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3일 국내 예선전을 통해 16강 선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일 ‘스트리트파이터V 크래쉬’ 개막전을 시작으로 16강 일정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개막전의 포문을 여는 것은 일본 시드 ‘TOPANGA’ 팀이 속한 A조다. Mimochi(모모치), Mago(마고), Tokido(토키도)로 구성된 ‘TOPANGA’ 팀은 대회 우승을 노릴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멤버 구성을 보이고 있다.
우선 Momochi (모모치)는 지난 2014년 세계 양대 격투 게임 대회로 불리는 캡콤 컵과 EVO를 동시에 우승한 경력을 갖고 있다. Mago (마고) 역시 MADCATS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게이머이다. 하지만 이들 중 Tokido (토키도)가 가장 유명하다. 동경대 출신의 게이머로 널리 알려진 명성만큼 스마트한 플레이로 수많은 대회를 석권한 현존 최강 게이머이기 때문이다.
‘TOPANGA’ 팀에 맞설 한국 팀은 ‘First Blood’, ‘SNK’, ‘GPS’ 3개 팀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가운데 국내 유저들이 가장 기대를 거는 팀은 ‘SNK’로, 국내 스트리트 파이터 랭크 1위이자 캐미 유저인 ‘Veloren’ 공형석, PLAYSTATION ARENA 2016 우승자인 ‘NL’ 심건 등이 소속된 만큼 ‘TOPANGA’ 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밖에 ‘First Blood’ 팀과 ‘GPS’ 팀도 필승의 각오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어 개막전에서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이 후원하는 ‘스트리트파이터V 크래쉬’는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2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8주 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모든 경기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e스포츠, LINE(라인), twitch, HuoMaoTV, YouTub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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