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
작성일 | 2016-04-16 01:02:44 KST | 조회 | 2,915 |
제목 |
[롤챔스] 이걸 진에어가? 진에어, 장기전 끝에 2세트 SKT 제압
|
진에어의 날카로운 창이 SKT를 뚫었다.
지난 15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 롯데 꼬깔콘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SK텔레콤 T1 대 진에어 그린윙스의 2세트 경기가 60분을 넘긴 전투 끝에 진에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21분, 늦은 퍼스트 블러드가
터졌다. '페이커' 이상혁의 리산드라와 '뱅' 배준식의 시비르, '울프' 이재완의 알리스타 3인 갱킹으로 '트레이스' 여창동의 뽀삐가 잡혔다.
SKT는 상대보다 순간이동 스펠이 많은 점을 이용해 1-3-1 스플릿 구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한 쪽을 고립시킨 후 한타를
유도해 이득을 쌓았다. SKT는 바론 버프까지 챙겼고 킬 스코어는 1대
7로 벌어졌다.
SKT가 두 번째 바론을 먹고 일어난 한타에서 '쿠잔' 이승혁의 아지르가 리산드라와 그레이브즈의궁극기를 맞았으나 살아남았다. 이어 뽀삐가 궁극기로 셋을 띄우면서 진에어는 한타에서 승리했다.
SKT는 지속적인 심리전으로 원하는 한타를 열었다. SKT는 다시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59분, 진에어측 미드 억제기 앞 타워 대치가 추격으로 이어졌고 니달리의 창이 시비르, 그레이브즈, 마오카이에게 적중하면서 크게 피를 깎았다. 진에어는 한 방에 에이스를 띄우고 승리를 가져갔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