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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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16 22:10:42 KST | 조회 | 3,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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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T, kt 상대 3대 0 승리! 결승 경기는 다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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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처진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6 2라운드 플레이오프 kt 롤스터 대 SK텔레콤 T1 경기에서 SKT가 3세트를 깔끔하게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서 결승 대진이 락스 타이거즈 대 SK텔레콤 T1으로 확정됐다. 결승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블랭크' 강선구는 킨드레드의 첫 갱킹 루트로 탑을 선택했다. '썸데이' 김찬호의 점멸이 빠졌고 '듀크' 이호성이 점멸로 따라 붙었지만 아쉽게 킬은 나지 않았다.
6분, 킨드레드가 '심리의 사각지대'를 노렸다. 노틸러스가 선 6렙을 찍은 타이밍 강선구는 역으로 갱킹에 들어갔다. '스코어' 고동빈이 합류하기 전 강선구는 화살 세례를 두 차례 적중시키고 점멸 없는 노틸러스를 잡아냈다.
용 언덕에서 킨드레드와 그레이브즈가 마주쳤다. 그레이브즈는 빨리 뽑기로 벽을 넘었다. 그러나 SKT의 설계는 이미 완성돼 있었다. 먼저 순간이동으로 마오카이가 도착했고, 그레이브즈의 도주로를 쫓아가 끊어냈다. 뒤늦게 합류한 노틸러스가 궁극기로 킨드레드를 잡았지만 킬 스코어는 4대 1로 벌어졌다. SKT는 첫 용 스택을 챙겼다. 스노우볼은 빠르게 굴러갔다.
15분경, 킨드레드가 탑에서 노틸러스의 뒤를 노려 홀로 잡아냈다. 이어 16분에 발생한 교전에서 이상혁의 플레이가 빛났다. kt 봇듀오에게 평행 시간 교차 스턴을 적중시켰다.
SKT는 계속 상대를 끊어주며 격차를 벌렸다. 노틸러스를 자른 SKT는 바론으로 향했다. 이상혁 홀로 남은 kt 네 명을 상대했고 SKT는 안정적으로 바론 버프를 챙겼다.
SKT는 kt의 본진으로 들어갔다. 이호성의 마지막 한 방에 넥서스가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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