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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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20 14:47:40 KST | 조회 | 4,964 |
제목 |
히어로즈, 4/20 패치로 트레이서 사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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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요원, 트레이서가 히어로즈에 미리 모습을 드러냈다.
블리자드의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금일 패치로 신규 영웅 트레이서가 사전 출시됐다. 블리자드는 지난
4일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 디지털
다운로드 PC버전을 예약 구매한 플레이어들은 정식 출시일인 4월
26일(태평양 표준시 기준)보다
일주일 앞서 사전 출시된 트레이서를 즐길 수 있다.
트레이서는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첫 번째 오버워치 영웅이다. 시공을 넘나드는 오버워치의 모험가 트레이서는 높은 기동성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공격 역할군이다.
이러한 특징은 히어로즈에 그대로 적용됐다. Q '점멸' 스킬은 최대 3회 충전을 소모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E '시간 역행' 스킬을 사용하면 3초 전 위치로 되돌아갈 수 있다. 궁극기 '펄스 폭탄'은 처음 적중한 적에게 부착돼 일정 지역 안의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트레이서는 궁극기가 '펄스 폭탄' 한 가지이나 1레벨부터 사용 가능하며 10레벨에는 강화 유형을 선택한다. 고유 능력 '재장전'에는 오버워치의 장르 FPS 특성이 반영돼 이동 중에도 일반 공격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패치로 트레이서가 사전 추가됐을 뿐 아니라 게임 내 몇 가지 사항이 변경되었다. 이제 빠른 대전 상대를 검색할 때 각 플레이어의 영웅 레벨이 고려된다.
또 불지옥 신단 응징자의 최초 생명력이
증가하고, 레벨당 생명력 증가량이 이에 맞춰 감소했다. 냉기
응징자는 빙결 덫 폭발 대기 시간이 2.5초에서 2초로 감소했으며
대신 이동 불가 지속 시간이 2초에서 1.5초로 감소했다. 파멸의 탑에서는 이제 첫 번째와 다섯 번째 제단 생성 시기에만 3개의
제단이 동시 활성화된다. 블리자드는 "핵의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은 팀 입장에서 사수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변경 이유를 밝혔다.
두 영웅 그레이메인과 아르타니스에도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그레이메인의 Q 스킬 '길니안 독주'의
폭탄주 특성이 퀘스트 특성으로 재설계됐다. 아르타니스는 최근 상향했던 생명력을 2335(레벨당 +4%)에서 2245(레벨
당 +4%)로, 생명력 재생량을 약 4.86(레벨당 +4%)에서
4.67(레벨당 +4%)로 줄였다. W 스킬
'이연격'에는 다음 일반 공격 시 짧은 거리를 돌진 하는
능력이 추가돼 일반 공격을 얼마나 하느냐에 생존이 결정되는 아르타니스의 특성을 부각시켰다.
이밖에 툴팁 오류 등 버그가 고쳐졌다. 자세한 내용은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heroes/ko/blog/200993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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