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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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21 13:00:07 KST | 조회 | 3,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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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F 임철웅 사무총장, 스포츠어코드 'The daily' 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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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 임철웅 사무총장이 19일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공식 소식지 '더 데일리(The daily)'의 표지를 장식했다.
더 데일리는 임 사무총장을 스포츠어코드 참여자들의 우려를 해결하고 e스포츠 이해를 돕기 위한 최고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스포츠어코드 참여자들은 e스포츠가 기존 스포츠 체제를 위협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내비친 바 있다. 더 데일리는 "e스포츠의 인기 상승은 놀라울 정도다"며 "2015년 한해 e스포츠 수익은 6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리서치 업체 슈퍼데이터의 자료를 인용해 e스포츠의 위상을 설명했다.
임 사무총장은 해당 소식지를 통해 e스포츠가 스포츠로서 갖는 장점을 피력했다. "e스포츠는 현재 사회 문화를 대표한다." 임 사무총장의 말이다.
임 사무총장은 "오늘날 많은 청소년들이 모니터와 컨트롤 패드로 배트를 휘두르고 공을 던지는 것이 청소년들의 스포츠에 대한 사랑이 약화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되는 것이다. 운동을 멀리하고 텔레비전을 가까이하는 현대 사회에서 e스포츠를 지혜롭게 활용한다면 오히려 기존 스포츠 사회로 이끄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기존 스포츠는 e스포츠로부터 젊은 세대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있는지와 청년들의 트렌드, 문화를 배울 수 있다"고 e스포츠의 영향력이 커져가는 사회 흐름과 e스포츠와 스포츠의 관계성을 강조했다.
임 사무총장은 “e스포츠 관중의 규모를 봤을 때 e스포츠가 올림픽에 들어가는 것이 꿈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서 국제 스포츠 사회에 몸담고 있는 주요 인사 및 참가자에게 많이 배우고 e스포츠에 관한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다”고 밝히며 국제 스포츠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임철웅 사무총장은 금일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서 ‘프로 대 아마추어, 바보들을 위한 게임(Pros vs Amateurs –Gaming for Dummie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에 패널로 참석해 e스포츠의 가치와 스포츠로서 가능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임 사무총장은 지난 18일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된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 참가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가맹과 스포츠어코드 가맹 사업의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IeSF는 지난 2013년부터 국제스포츠 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e스포츠의 국제 정식 스포츠 가맹을 위해서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2월 19일에는 IOC의 회원자격 획득을 위해 IOC에 공식 가입을 신청했고, 지난 8일 IOC로부터 가맹 승인을 위한 공식 절차를 진행하라는 서한을 받았다. IeSF가 IOC에서 제시한 절차에 따라 가맹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빠르면 올해 12월에 가맹 승인을 위한 1차 심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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