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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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03 16:53:33 KST | 조회 | 4,133 |
제목 |
게임창조오디션, 모의 펀딩 결과 ‘블랙위치크래프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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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 3회 아이디어부문 게임 창조 오디션’ 최종 결선 모의 펀딩에서 ‘블랙위치크래프트’가 1위를 차지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10개 팀의 발표와 함께 진행된 실시간 모의 펀딩 결과 블랙위치크래프트가 총 81명 12032만원을 투자 받아 1위에 올랐다. 마감 전까지 1위를 다툰 ‘가디언즈’는 76명에게 11383만원을 기록하고 2위로 마무리했다. 3위는 77명에게 11119만원을 투자 받은 ‘마녀의 샘2’다.
오후 5시에 발표되는 최종 심사는 모의 펀딩 투자 결과 20%에 심사위원 평가 80% 종합 평가로 이뤄진다.
가장 많은 모의 투자 금액을 기록한 블랙위치크래프트는 차세대 콘솔 플랫폼을 이용한 고딕 액션 RPG다. 잠에서 깨어난 마녀 리지아가 배드랜드에서 일어나는 음모를 파헤친다는 스토리로 스켈레탈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그래픽이 호평을 받았다. 여성 유저를 겨냥한 아르누보, 고딕 스타일의 비주얼이 특징이며, 성장 포인트를 원하는 능력치에 분배하고 장비와 조합하여 취향에 따른 캐릭터 성장이 재미를 더한다. 또 카르마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선과 악의 성향을 변화시켜 강력한 기술 봉인을 해제할 수 있다.
블랙위치크래프트를 제작한 ‘콰트로기어’는 이석호, 정석애의 2인 독립 개발사다. 두 사람은 17년간 화이트 아일랜드, 블레이드 앤 소울 등 장르와 플랫폼을 불문 다양한 게임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게임 창조 오디션은 3월 진행된 서류 심사와 1차 오디션을 통과한 10팀이 멘토링을 거쳐 최종 결선을 치렀다. 심사 대상은 추적을 테마로 힘과 전략이 격돌하는 PK 중심 모바일 RPG ‘프로젝트6’, 실시간 대전 축구 게임 ‘몬스터사커’, 거대 종족 가이아의 부활에서 시작하는 성장 중심 모험 게임 ‘가디언즈’, 잠에서 깨어난 마녀 리지아가 배드랜드에서 일어나는 음모를 파헤친다는 고딕풍 게임 ‘블랙위치크래프트’, 선거 유세를 통해 당선이 목표인 ‘뽑아주세요’, 용사들에게 쫓겨 살아가는 귀여운 마녀의 생존 이야기를 담은 육성 RPG ‘마녀의 샘2’, RUN 장르와 RPG 장르의 조합으로 몬스터들에게서 도망쳐 살아남는 기록형 게임 ‘Rpg Run’, 3차원 퍼즐을 2차원 공간에서 풀어내는 퍼즐 게임 ‘Space Dom’, 몬스터를 잡고 시민을 구출하는 ‘디노x디노’, 4인 용병의 활약을 다룬 횡스크롤 슈팅 RPG ‘오드랜드’, 이상 10개 프로젝트다.
최종 오디션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신용보증기금에서 기업당 3년간 최대 30억원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IBM, 아카마이, 아마존웹서비스 이용권이 지원된다. 오늘 심사로 다섯 팀에 들면 총 1억 5천만원의 개발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고 입주 공간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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